지난 번 소식지 ‘많은 아이들이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1편’을 통해

집으로 입양센터의 매력쟁이들을 소개드렸었는데요, 2편으로 남은 친구들의 사랑스러움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홍삼, 단무지, 우찌, 쫄랑, 쿠크, 미미, 옹심, 러블, 천재, 타코, 깨물, 은비, 야끼까지!

사랑둥이들 사이에서 못 빠져나올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안내드리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친근한 몸매를 보여주고 있는 홍삼이입니다.

 

 

 

뱃살은 친근하지만 눈빛은 날카로운 홍삼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고등어 무늬를 지닌 친입니다.

사람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지 않아 경계심이 가득해 종종 하악질도 하고 도망을 가기도 합니다.

언제나 예민할 것만 같은 홍삼이에게도 아무도 모르는 취미가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캣그라스 입니다!

방에 캣 그라스를 두면 날카로웠던 눈매가 순식간에 천사 같은 눈빛으로 바뀌고

캣그라스를 향해 작은 입을 벌려 열심히 깨물깨물 공격을 퍼붓습니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시치미를 똑 떼고 도망가는 홍삼이는 이중생활 중이랍니다!

▶홍삼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activity/4992812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열고 있는 단무지입니다!

아직 얼굴에 경계하는 표정이 살짝 묻어있어요.

이름처럼 노란 색의 털을 갖고 있는 단무지는

건물 3층 높이만큼 깊은 아래 공간에 빠져있었다가 구조된 아이입니다.

아직 사람을 무서워하며 가까이 다가오면 도망가려고 하지만,

조용히 슬쩍 다가가면 손길을 허락해주는 밀당의 고수랍니다.

츄르를 좋아해서 스틱을 내밀면 먼저 다가와 조심스럽게 혀를 내밀어 먹어줘요.

울음소리가 특이해 어디서 울어도 단무지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능할 정도랍니다!

또, 단무지는 똑똑해서 종종 스스로 방문을 열기도 해요!

▶단무지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activity/4992812

 

 

 

 

 

공주님의 사랑 받을 사람? 저요! 사랑둥이 공주님, 우찌예요!

우찌는 근사한 카오스 무늬의 코트를 입고 콧대에 하이라이트를 칠한 고양이입니다!

꾸밀 줄 아는 애교쟁이 공주님이랍니다~

사교성도 좋고 애교만점인 우찌는 센터 내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사람도 좋아해 누가 들어오면 선반에서 뛰어내려와 달려들 정도랍니다.

마스크 위로 뽀뽀도 해주고 얼굴도 비벼주는 애교쟁이 우찌!

많은 고양이들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둥이 공주님이랍니다.

▶우찌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4758857

 

 

 

 

내 뱃살은 사랑 주머니야! 쫄랑이를 소개합니다~

쫄랑이는 둔둔한 몸을 가진 치즈냥이입니다. 큰 덩치만큼 애교와 사랑이 많은 친구예요.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해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종종 활동가들의 무릎 위에 올라와 몸무게를 과시하곤 해요.

하지만 절대 힘든 티를 내면 안 된답니다. 쫄랑이가 속상해하며 다시 내려가버려요!

쫄랑이는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으면 옆에 찾아가 찹쌀떡처럼 꼬옥 붙어다닙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는 쿠크! 틈만 나면 어디든 함께하고 있습니다.

푹신한 방석과 침대에 누워있기를 좋아하고, 적외선기 시간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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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헴!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알려줄게~! 라떼 세대 쿠크!

까만 쿠키와 하얀 크림의 완벽 조화의 무늬를 지닌 쿠크!

사람을 엄청 좋아해 초면에도 무릎을 쉽게 정복하는 애교쟁이 달인입니다.

쿠크는 구내염을 앓고 있어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곤 하는데,

어느 새 그 병원 선생님들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인기쟁이가 되어있었다고 해요.

사람이 다가오면 발라당 누워 배를 보여주는 것이 쿠크의 애교기술이랍니다!

너무 신이 날 때면 꼬리를 크게 부풀린 채 입양센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고양이들에게 어떻게 스크래처를 긁는지, 애교는 어떻게 부르는지 등

훈수를 둔다는 쿠크. 과연 고양이계의 라떼... 는 어떨까요? 한 번 들어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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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의 에너지는 아무도 못 말려~!

입양센터계의 에너자이저... 어쩌면 에너자이저로도 부족할 만큼 에너지가 많은 미미!

똘망똘망한 눈동자, 핑크빛 코, 뾰족뾰족 예쁜 귀까지.

미미의 한자 이름은 아마 아름다울 미(美)를 두 번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쁜 미모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미미는 두 가지 부문에서 입양센터 내 1위를 차지하였는데

첫 번째는 깔끔쟁이, 두 번째는 사고뭉치력입니다.

소변과 대변을 각각 다른 곳에서 보는 고양이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바로 미미입니다. 미미는 화장실 두 개를 이용하는 아주 똑똑하고 깔끔한 아이입니다.

똑똑하고 깔끔하지만 실은 미미는 장난감을 먹고 병원에 간 적이 있는

못 말리는 사고뭉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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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보여주지 않아도 다 알아요! 옹심이.

옹심이는 맑고 예쁜 호박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세상 모든 걸 아름답게 눈동자에 담고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염이 덕분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 지나 다른 냥이 친구들은 잘 구별할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사교성이 좋은 친구이고

앞이 보이지 않아 얌전하고 의존적일 생각과는 다르게 옹심이는 씩씩합니다.

잘 걷고 우다다다는 물론 사람이 있는 걸 알고 쓰다듬을 받고 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옹심이는 장난감으로도 잘 놀지만 없어도 혼자 여기저기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며

마치 무언가와 함께 노는 것처럼 행동을 할 때가 있는 옹심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것이 옹심이에게만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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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말하면 그만큼 사랑이 가득 차요! 이름만큼 사랑스러운 러블이~

러블이는 구조 직후까지만 해도 사람을 무서워해 피하기 바빴던 아이입니다.

하지만 계속 사랑을 담아 이름을 불러준 덕분일까요?

안약 점안도 힘들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이제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의 무릎은 물론 바닥에 발라당 배를 보여주기까지 하는 최고 애교쟁이이기도 해요!

러블이는 특히 머리를 만져주는 걸 좋아하는데요,

머리에 손길이 필요할 때면 주변으로 다가와 머리부터 들이미는 귀요미.

어느 누가 와도 러블이를 쓰다듬지 않고 지나칠 수 없을 거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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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커졌지만 똘망한 눈은 그대로! 천재~

천재는 정말 작고 솜털만 있었던 아기 시절에 집으로 입양센터에 입소하였습니다.

너무 작고 소중했던 천재, 지금은 그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자이언트베이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늠름하고 듬직해진 천재는

언젠간 센터 내의 최강 자리를 위해 몸을 단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모만으로 보면 별명 중 자이언트의 모습만 볼 수 있지만,

천재는 종종 애착 담요에 꾹꾹이와 쭙쭙이를 하면서 베이비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튼튼한 몸매의 비결은 간식과 습식 모두 잘 먹는 것, 그리고 장난감 사냥이 아닐까요?

장난감만 보이면 저 멀리서부터 천재의 우다다다가 시작된다고 해요.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을 좋아해 텐트를 만들어주면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 천재.

여전히 귀여운 입양센터의 막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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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타코 굴러가유!

타코는 동그랗지 않은 부분을 살펴보는 게 빠를 정도로 동글동글한 아이입니다.

순한 인상으로 얌전해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은 NO~!

타코는 장난기가 넘쳐 장난감이 없어도 모든 물건들이 장난감이 되어준답니다.

혼자서도 잘 놀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과 노는 것도 좋아해

자이언트 베이비 천재랑 뛰놀기도 해요!

성격도 좋고 노는 거 좋아하는 타코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약한 체력입니다! 타코는 신이 나면 주체가 안 될 정도로 놀곤 하는데요.

얼마 안 가 구석에 자리를 잡고 개구호흡을 하기도 해요.

요즘은 개구호흡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털썩~ 스크래처나 화장실에 얼굴을 기대어

휴식을 취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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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입양센터의 마스코트를 묻는다면 고개를 들어 깨물이를 보게 하라~

현재 입양센터 집으로의 센터장입니다. 무려 14년째 협회와 함께하고 있는 대표 노묘죠!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초초초 동안인 미모로

얼핏 보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나이가 많음 이슈로 종종 다른 고양이들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지만,

낯선 사람이든 아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바라기냥이랍니다!

사람 손길만 닿아도 골골송을 시작하는 깨물이! 활동가들이랑 붙어있고 싶어해요.

시야에 사람이 들어오면 슬쩍 다가와 스킨십을 선사해주는 애교쟁이랍니다.

노묘지만 기력이 넘쳐서 장난감 놀이를 좋아해요.

▶깨물이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3350082

 

 

 

 

입양센터의 작고 소중한 요정, 은비!

복슬복슬한 회색비 털을 가진 은비는 털을 포함해도 몸집이 작은 요정 고양이입니다.

은비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 숨숨집이나 보통 은비 방에서 활동을 하는 편인데요,

그런 은비가 가장 활동적인 때는 바로~ 장난감으로 노는 시간입니다!

장난감을 꺼내들면 바로 사냥 모드에 들어가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을 보여준답니다.

하지만 장난감을 흔들면 은비의 사냥실력이 금방 들통나죠! 맞습니다. 명중률이 0%!!

양발과 입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만 장난감을 잡은 적은 별로 없는 은비랍니다.

이런 모습도 왜인지 다른 고양이들과 다른 요정 고양이만의 매력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특히 화관을 쓴 모습은 언제든 날개가 나올 것만 같아서 자꾸만 바라보게 됩니다.

▶은비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5104827

 

 

 

 

 

자는 거 아니다냥, 생각... 생각하는... 쿨쿨... 잠들어버리는 야끼!

짧은 다리, 동글한 얼굴과 눈! 야물딱지게 앙 다문 입~

모든 부분이 매력 포인트인 외모의 소유자 야끼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귀요미입니다.

항상 위풍당당하게 꼬리를 세우고 다니며, 복도를 왔다갔다할 때나

활동가들에게 요구하는 바가 있으면 큰소리로 냥냥 울곤 합니다.

또, 사람을 좋아해 활동가들이 어디 나갔다가 들어오면 버선발로 뛰어와 반겨주기도 해요!

야끼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야끼에겐 특이한 잠버릇이 있어요.

사진을 보시면 하시겠지만 야끼는 벽에 머리를 기댄 채 잠을...

아니 생각을... 실은 잠에 들곤 합니다. 위풍당당한 야끼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존재는 바로 벽이었습니다!

▶야끼 입양 홍보글 : https://www.catcare.or.kr/townadop/5061568

 

 

지금까지 소개드린 아이들은 매일매일 평생 가족들을 기다리며 센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저절로 교감신청서와 아이들 입양홍보글을 누르게 되지 않았나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들은 입양홍보글 링크를 통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사랑 받기도 잘하고 주기도 잘하는 아이들은 바라보기만 해도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묘생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협회는 언제나 아이들의 건강과 평생가족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래는 입양신청부터 시작해 입양완료까지의 과정을 안내입니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묘연을 느껴 입양을 고민하고 계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절차를 꼼꼼히 확인하시어 입양신청서나 교감신청서 제출을 추천 드립니다!

 

 

★[입양(교감)신청 및 입양 절차]★

 

1. 묘연을 느낀 아이가 있다면, 입양 홍보글 하단에 첨부된 입양(혹은 교감)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주의! 모든 항목 꼼꼼히 다 작성해주셔야해요.)

 

2. 작성한 입양(혹은 교감)신청서를 협회 메일로 보내주세요.

 

3. 협회에서 검토를 진행합니다.

 

4. 검토 후 직접 입양센터에 방문하여 아이와 만날 수 있는 교감 시간을 갖습니다.

 

5. 교감 당시의 상황을 바탕으로 협회 회의를 진행합니다.

 

6. 입양확정 시 관련 안내사항을 연락드립니다.

 

7. 입양을 진행합니다.

 

 

* 입양(교감)신청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협회홈페이지-참여-묻고답하기게시판]을 통해

  문의 남겨주시면 확인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