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 마포구 상암동에서 서울시 동물복지 지원센터 개장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원센터에서는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 동물보호 교육장 / 동물보호 커뮤니티 룸 등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였습니다.
동물단체들 참여 뿐 아니라 많은 시민분들도 동물복지지원센터 개장식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시고, 센터에 바라는 작은 소망들도 적어주셨습니다. 지원센터 내 유기동물 병원에선 서울시 전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 중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이 있는 동물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자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장기간 입원으로 적절히 동물을 보호할 수 없을 때도 반려동물을 구조해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꼭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센터에 가져서 상담을 받으시면 좋겠어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개상식 행사에서 캣맘활동교육, 겨울집공구, 길냥이 영양제 및 구충제 제공, TNR 홍보 및 모닝노크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유기동물 없는 서울시, 안락사 없는 서울시를 위한 시작을 함게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고보협 부스에 찾아오셔서 응원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원님들, 전국의 캣맘과 캣대디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