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두 소식 전합니다.
보여드리는 사진이 많이 어색할거 같네요.
항상 구석에서 째려보는 사진만 올려서...
워낙 경계심이 많고 겁이 많은 아이인데다 저희가 너무 바빠서 돌볼 시간도 많지 않아서
발톱을 언제쯤 우리 손으로 깍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하고
방생하는게 정답일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냥 덥석 잡았더니 겁이 많아서인지 바들바들 이틀정도 떨더니 지금은
가까이가면 한번쯤은 하악질을 하지만 안고있으면 얌전히 있네요.
얼마전에는 발톱도 깍았구요 ㅎㅎㅎ
예전에 넥카라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에 조그마한 땜빵이 하나있구요
배에는 아직 실밥이 하나가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병원에서 실수로 남겨두신거 같아요.
시간내서 병원에 한번 더 가서 실밥제거만 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개명도 했습니다. 만두에서 마카롱으로~
마카롱~~~
시간은 걸리겠지만 만두도 마음을 활짝 열거에요. 너무 멋있게 생겼어요!!눈도 너무이뿌고~ 두번째 사진 귀여워요.
배를 만지고 싶은 충동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