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3월 말일쯤에 갔다왔는데....ㅎ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라고 말하는데...
한이 이녀석 저를 도와주지 않아요...!!!!!찍으려면 얼굴돌리고....찍으려면 눈감고....ㅜ
아래 사진이 그 눈감던 사진입니다....우리한이.....길에 살아서 그러지....씻기면 이뻐집니다...ㅜㅜ
태비는 보지 마시고....옆의 한이 배좀 봐주세용......저게 도데체 고양이 배인지....사람배인지....
내가 널 비만의 길로 인도한게야.....?.....이 엄마는 슬프구나....ㅋ....ㅋㅋ......
네 배의 정체는 뭐니....도데체 뭐야...!!!!!
이제는 다 낫은 한이에요,ㅋㅋㅋㅋㅋ
이녀석이 사진좀 찍자니까....저~기 멀리서 저만 빼꼼빼꼼 처다보기만하고...
아무튼 주사 맞고 약 몇일 먹이니까 눈이 깨끗깨끗 초롱초롱하더라구요,ㅋㅋㅋ
이건 그냥...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비 요녀석 밥을 항상 늦게 먹으러 다녀서
이녀석이 봄바람부니까 바람났나~ 했는데....새로나타난 얼룩이 요놈시키가 저희 태비 밥도 못먹게...ㅜㅜㅜ
졸졸졸졸 쫓아다니더라구요......ㅜㅜ 알고나니까 엄청 짠했어요.....
그래도 밥은 꼬박꼬박....ㅎㅎ
어제부터는 얼룩이도 포기한건지 태비가 제시간에 오더라구요....ㅋㅋ
태비! 그렇게 항상 밥자리는 지키는거닷!!!!
처음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 했어요,
그런데 소현님과 은종님, 시우님께서 쪽지도 보내주시고 전화도 주셔서 점점 어떻게 해야될지도 알게됬어요.
그리고 제주소년님과 함께 통덫으로 한이도 잡았구요,ㅎ
감자칩님께서도 먼저 문자를 보내주셔서 치료지원 신청도 하게 되었구요,
이곳 회원이 아니였다면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했을 한이 치료.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았어요. 큰 일 해냈네요...^^
재주소년님 그 때 본인 일로도 정말 바빴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부모님께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