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루나에게 고비가 두번정도 찾아와서
많이 심각했었는데요.
현재 루나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아직도 호흡기 질환과 눈꼽때문에 전염성이 남아 있는 상태라서
격리조치가 이루어져 있구요.
그럼에도 아이가 전보다 훨씬 사료도 스스로 잘먹고,
그 전엔 호흡기 때문에 코와 숨쉬는 곳들이 막혀서 의사샘이 직접 먹이고
치료하시면서 했는데 사료도 잘 못먹었었는데요,
지금은 훨씬 나아져서 스스로 잘 먹습니다.
열이 많이 올랐던 것도 떨어졌고,, 높았던 백혈구수치는, 예전에 많이 높아졌을때 이후로는 아직
체크를 안하셨는데, 현재 상태로는 백혈구 수치도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시네요.
일단 기침과 숨쉬는 것, 눈꼽 끼는 것 호흡기 쪽을 먼저 다스린 다음 다음 치료도 가능할 것 같구요.
사료 먹이면서 치주염 치료도 같이 하고 있어서, 사료도 잘 씹어먹는다고 하네요.
털뭉침이 심하고 피부상태가 안좋아보였는데, 아직은 미용전입니다.
미용하기 위해 마취를 할때 아이의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체력보강을 하고 수치가 전체적으로 안정이 되면은, 미용을 할건데요.
미용하고 난 다음에 그 밑에 피부염증 치료가 바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소견으로는 아이가 점점 활력을 찾고 있으니,
곧 퇴원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정말 봄비같은 좋은 소식이죠??
아이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아직까진, 아이를 볼 수 있는 면회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계속 루나에게 관심 가져주시고요.
도와주신 고보협 운영진 분과 감자칩님, 그리고 저희 성동광진 회원님들과
금전적 후원해주신 챙키형님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려요!!^^
루나가 좋아지고 있다니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치치슈슈맘님 맘고생하시는데 응원이라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