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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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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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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주 수요일에 치즈아저씨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하니병원에가서 치즈아저씨 보러왔어요!!하니........

 

2층에 올라가서 저를 안내해주는 언니가 처음하시는 한마디 "아이가 너무 사나워요 ㅠㅠㅠ"

 

크큭........당연하졍 대장냥이니깐..ㅠㅠㅠㅠ

 

처음 병원에 데려간날은 굉장히 얌전했었어요.. 아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반항하기도, 하악질할 힘도 없었나봅니다..ㅠㅠ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치즈아저씨가 입원해있는 입원실 문이 열리자마자 치즈아저씨의 격한 하악질을 받았습니다.

 

이젠 힘이 솟나봅니당.

 

격한 하악질과, 격한 으르렁.... 으르렁 앞에앉아있는 15분동안 계속해서 으르렁거렸어요.

 

많이 미안했습니다..ㅠㅠ얼마나 답답할꼬.. 더군다나 대장냥이라 더 답답할거같아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ㅠㅠ

 

회복하고, 퇴원하면 얼른얼른 방사해주고 싶네요..

 

하니병원에 입원해있는 고보협 다른 냥이들도 보고 왔습니다.

 

다 둘러보고 치즈아저씨한테 이제 간다고 인사하려고

 

치즈아저씨 머리쪽으로 철장에 손을대면서 잘있어~~ !! 하니......

 

정말 0.1초사이..순식간에 강력한 솜방망이질!!!!!!!!!!!!!! 저도, 뒤에 계시던 간호사언니

 

둘다 정말.......말그대로, 식.겁 이었어요..ㅠㅠ

 

으아앙 치즈아저씨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날짜로 입원 9일째입니다.

 

원래 10일~15일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당..!

 

어제 병원에 전화드려, 실밥풀때 레볼루션 부탁드려놨습니다..

 

입원해있는 지금이 아니면.. 길에서 사는 우리 치즈아저씨, 제 손 절대 용납하지않는 치즈아저씨

 

언제 레볼루션의 기회가 있을까 싶어.. 해주고싶어 레볼루션 결정! 크크

 

암튼, 치즈아저씨가 빨리 퇴원했음 좋겠네요~~~~~~^^

 

 SSL24591.JPG

아주 큰 철장이 .. 너무나도 작으신 치즈아저씨.....ㅋㅋ

 

봉합부위와 수술부위 핥지말라고 해놓은 목카라.. 입원첫날해놓은 목카라.. 다음날 아침에 간호사언니께서

입원실문 열어보시니... 이미 치즈아저씨 목카라 풀어헤쳐놨더랍니다.. ㅋㅋ 너무 사나워서

다시 해줄수도 없는상황이었다는거 저 안봐도 비디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상처 아주 깨끗히

잘 아물고 있었습니다^^

 

밥그릇에있는 사료,물 매일 엎어놓고 모래를 밖으로 다 파헤쳐놓고................캬

치즈아저씨 좀만 성질좀 죽여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간호사언니들 힘드셔용...ㅠㅠ

 

 SSL24594.JPG

자기몸에 맞지도않으면서 저로부터 몸을 숨기기위해 화장실에 몸을 구겨넣은 치즈아저씨..ㅋㅋㅋ

 

 

SSL24591.JPG SSL24594.JPG SSL24596.JPG

상처 아주 잘아물고있습니다^

 

 

 

치즈아저씨가 언능 건강회복하여 퇴원 잘하고 다시 길로 돌아가서도

건강하고 멋지게 잘 살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용~~~~^^*

  • ?
    커낼워크 2012.06.03 02:15

    다롱이맘은지님, 수고하셨네요...

    수고하신만큼 아이도 회복 잘되고있으니 이제 다나아서 활발하게 지내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애쓰셨어요!!

    치즈아저씨, 힘내세용!! 

  • ?
    다롱이맘은지 2012.06.03 12:47

    퇴원하고도 힘차게 잘 돌아다녔음좋겠네용

    아프기전에 늘 당당하고 위엄있던 치즈아저씨로 돌아왔으면..^^히히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낼워크님^*^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6.03 04:21

    으이그... 치즈아저씨 성격하고는...^^;;

    다롱이맘~ 우리 치즈아저씨 퇴원할때 축하파티해요.ㅎㅎ

    뭐 물론 그 축하파티에 신나는건 냥이들이겠지만요 ㅡ,.ㅡ;;

  • ?
    다롱이맘은지 2012.06.03 12:45

    성격더러운건..........매일밤 싸우고돌아다닐떄부터 알아봤다만..ㅠㅠㅋㅋ

    아파트회장님말씀에 의하면 치즈아저씨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이후로

    급식소에 밥먹으러오는 아이들이 줄었다고..ㅠㅠ 흐규흐규

     

    축하파뤼~~?? 쪼아요!! 냥님들도좋고,우리도 좋은!!!!!!!!캬~~~~~~

  • ?
    네꼬마미(인천연수) 2012.06.04 13:11

    수고하셨넹~~ ^^

    이미 노련한 캣맘이 되어버린 다롱이맘 든든 함니다아  ^------^ "

  • ?
    다롱이맘은지 2012.06.06 16:53

    크크..퇴원하는날 맘고생좀했지만..

    다행이에요^^

  • ?
    빗방울 2012.06.04 14:55

    하나만 여쭤볼께요^^ 중성화 했는데도 성격 그대로인가요? 누가 영역 싸움에서 밀린다해서... 좀 갈등 되든데요

  • ?
    다롱이맘은지 2012.06.05 00:42

    그대로이다못해 더 포악해졌어요..ㅠㅠ 애들 나름인거같아요..

  • ?
    떡갈나무 2012.06.04 17:58

    역시, 치즈 아저씨, 씩씩하셔~~ 저도 축하파티 가고 싶어요 ^^ ;;;

  • ?
    마마(대구) 2012.06.04 19:17

    상처 다 나으면 멋진 대장으로 돌아 갈려면 저리 소심해서 되겠나  치즈 아자씨

  • ?
    라이엄마 2012.06.04 20:31

    인천 주안인데요,저는 아직 캣맘도 아니고요,고양이에게 관심 갖기 시작 한지는 한달정도 밖에 않된 사람인데요,아까 마주친 노란둥이 고양이가 자꾸 눈에 밟혀서요,원룸 앞에 작은 화단에 노란둥이가 우웩~우웩 하고 있더라고요,그러다가 등을 돌려 저랑 눈이 마주친 순간...아.....한쪽눈이 괴사 된것인지 눈동자가 아예 않 보이구 빨~갛고요,나머지 눈은 뿌옇게....ㅠㅠ 그런데도 꼭 거짖말 처럼,저를 경계하지 않고, 그런 눈으로....눈인사를 꾸~욱~꾸욱 해주는것이에요...저도 해주니까,또 3번 해주더니,마치 도와 달라는듯...가만히 앉아 있더라고요.제가 어쩌지...어쩌지 하는 사이에 그 노란둥이가 어슬렁~주차장 쪽으로 가버리더라고요. 인천 주안쪽에 냥이들 돌로 쳐서 죽이는 못된 인간 있다면서요? 넘 걱정이 되서요.어떻게 도와 줄수 없을까? 잠시 고민하다가,그냥 온것이 자꾸 맘에 걸리고, 그아이 눈이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어쩌죠? 

  • ?
    다롱이맘은지 2012.06.05 00:41

    두말할거없이..무조건 구조해야할거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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