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는 길냥이 생활을 할때 약자여서
잘 못먹고 그랬는데, 병원 생활은 몸에 잘 맞는지
살도 토실토실 오르고 털도 뽀송뽀송해 졌어요^^
신경을 살릴 수 있을까 해서 계속 신경치료를 했었는데
신경은 결국 돌아오지 못하네요 ㅜ
그래도 절단이 아닌게 어딘가 하면서 좋게 생각하려구요~~
길냥이 임에도 불구하고
병원 선생님들이며 간호사 분들이며
모두들 친절하고 잘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다른 병원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였어요^^
고보협 덕분에 무사히 치료도 받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