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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12.08.21 22:57

나비 소식입니다....

조회 수 2272 추천 수 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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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안녕하세요....


몇일전 나비 구조요청 올렸던 쿰람입니다...


먼저 고보협과 순천 소현님...여수...돌산에 계시는 회원님 (죄송아이디를 몰라서...송구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 생각없이 나비 식구들을 거뒀는데...이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비 식구들이 온전치 못했을꺼라 생각합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 나비 식구들은 병원다녀온후 안정(저희가 보기에)된거 같구요 저도 좀 진정이 되어 뒤적여 보니...


처음 나비 식구들 만낫을때 사진들이 있어서 최근사진까지 같이 올립니다.


열흘이나 되었을텐데 어찌나 안절부절했던지 한 몇개월은 된거 같습니다.

보면눈물나요.JPG  


첨 나타나고 저희가 들어갈수 없는 틈사이에서 죽은듯 늘어져 있을때..입니다..


사람이들어갈수없는.JPG


이모습에 정말깜짝 놀랐어요....


처음뒤안에서1.JPG


먹이를 줘서 저희 손닿는 곳으로 유인 했습니다...


처음뒤안에서.JPG


ㅠㅠ...


처음우릴놀라게한.JPG


ㅠㅠ...


첫조우.JPG 


저희집 원래 살던 캔디가 나비 애기들 밥먹는거 보는중...ㅎㅎ


친해질려구노력중.JPG


이렇게 해서 한일주일 만에 나비랑 식구들 간신히 집주차장으로 이동......

(저희내외간 둘다 여기저기 상처 입음 진짜...간신히...겨우...성공)


조금은편해보이죠.JPG


좀 편해 보이죠....나비가 성치 않은데 자꾸 나갈려구 해서 강아지용 목줄을 해놓구..밤에는 풀어 놓는답니다...

요번주 중으로 뒤안으로 가는길 막고선 풀어줄예정입니다.


왼쪽보리오른쪽콩이.JPG


좌측이 보리...우측이...콩이...이름은 요로케 지어부럿습니다...


나비는떡실신.JPG


몽땅 먹고..나비는 떡실신...입니다...아이들이 젖을 먹는지라...나비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살로 안가는거 같아요....

그나마 첨 봤을때 보단 나아진거 같구요..애기들은 몇일 사이에 마니들 컷네요....


놀아주는중.JPG


ㅋㅋ..애들댓고 놀아주는중요....앞에다 일단 박스로...집만들어 놨는데 ...나비는...땅바닥 체질인지...들어가질않네요...


주차장 사진들은...오늘 찍은 사진들입니다....


밖엔 비가 마니 내리네요....


젖때면...눈 봉합수술하고...중성화도 해야될꺼 같고...ㅎㅎ...


지금은 맘이 참편합니다....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또...근황...올릴께요...


참...저희가...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도 모르는게 너무 많더군요...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즐거운밤 되세요...





  • ?
    알하리페 2012.08.21 23:13
    너무 짠하고...넘 흐뭇하기도 하고....그러네요..
    성치않은 몸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
    천만다행으로 쿰람님 눈에 띄어 이렇게 주차장 한켠이라도 편히 누울 공간이 있고, 치료도 받응 거라느느소식..넘 좋습니다..
  • ?
    쿰람 2012.08.23 14:55
    응원감사합니다...
  • ?
    한단 2012.08.22 02:02
    똘망똘망한 저 아가냥들 눈이 너무 이쁘네요ㅠㅠ
    다리다친 나비를 보니 남일같지않고 맘이 넘 아프네요 꼭 다 나아서 좋은 어미묘가 될거라 믿어요ㅠㅠ
    정말 발견하신덕분에 저 많은 생명이..ㅠㅠ 제가 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
    쿰람 2012.08.23 14:55
    응원감사해요
  • ?
    소 현(순천) 2012.08.22 06:45
    세상에...저몸으로 새끼들 델고 들어온 나비의 모정... 뭐라 더 할말이 없지만 사진상으로 보니 의사셈 말이 맞아 보여요. 여수 돌산 회원분은 미미맘 이랍니다.
    뒤안으로 가는 걸 막아 놓고 집안에 풀어놔도 밖으로 나가거나 하진 않나요?
    지금 나비는 만약 밖으로 나가면 다른고양이 한테 공격을 당하면 당해내지 못하거든요.
    집안에서 안전하게 지낼수 있다면...풀어주세요. 콩.보리도 이쁘네요...주변에 누가 키우실분 있으면 입양보내도 좋은데. 너무 많은걸 하려면 힘드니 순리대로 하나씩 하게요.
    나비가 잘먹고 회복이빨라야 하니까 아깽이들이 자꾸 젖먹어서..ㅎ 고놈들도 사료 먹지요?
    이젠 젖을 간식으로 먹여야 할텐데...캔디가 스트레스 받진 않나요?
    저렇게 얼굴 익히면 서로 금방 친해질것 같네요.
    참...주말.일요일쯤에 여수에 잠시 갈일 있을것 같은데..가서 나비 한번보려구요.
    제가 보고 난뒤에 풀어 주세요..ㅎ 나비. 콩보리 보고 싶네요..넘 가슴졸인 녀석들이라.
    연락 드릴께요...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 ?
    쿰람 2012.08.22 10:07
    네 기다리고 있을께요 꼭 들릿셔서 나비도 보시구 나비 이쁜애기들도 보시구 하세요~^^
  • ?
    그래도 나비가 사람을 잘 선택했어요.
    다른곳에 갔더라면 혹시라도 쫓겨날수도 있었는데...
    이제라도 병원에도 다녀왔고 치료도 받고 했으니 앞으로 아기들 잘키우고 집냥이로 잘살았으면 해요.
    쿰람님 밖으로 내몰지 않고 이렇게 보살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아가들이 정말 이뻐요.
  • ?
    쿰람 2012.08.23 14:55
    응원감사합니다...
  • ?
    마마(대구) 2012.08.22 19:23
    이쁜 아가들은 좋은 곳으로 입양도 가고 엄마는 치료 받아 그곳에 지낸다면 참 다행이다 싶네요
    가까이 계시는분들이 하나 하나 도우면 좋은 결과가 생기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
    쿰람 2012.08.23 14:56
    감사합니다...
  • ?
    바아다 2012.08.23 03:47

    나비소식 안 올라오나 마음졸이면서 기다리던 1인입니다.
    첫 글에 있던 사진은 양호해 보여서 '괜찮을거야~'하며 걱정되는 마음 달랬는데,
    이 사진을 보니 보는 사람이 더 마음 아플정도네요.
    저 몸으로 어찌 새끼를 데리고 왔을까요...
    새끼를 낳기전에 저리된건지, 낳고 난 후에 저리된건지 모르겠지만,
    혹여 나쁜 인간이 한 짓은 아닌지,,, 그렇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아무튼 저 몸으로 버텨준 나비도 너무 고맙고, 가장 애쓰셨을 쿰람님 내외분도 고맙고,
    소현님과 미미맘님도 고맙고, 고보협 운영진분들도 고맙고...
    그저 다 고마울 뿐이네요....ㅠ
    나비야, 살아줘서 정말 고맙다...

  • ?
    쿰람 2012.08.23 14:56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미카엘라 2012.08.23 09:09
    가슴에서 뭔가 뜨거운게 올라와요.
    저 가여운 아이들 외면하지 않고 돌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 ?
    쿰람 2012.08.23 14:56
    감사해요...
  • ?
    시우 2012.08.23 14:35
    아이를 의한 님의 노력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길 아이의해 약가지러오시고
    병원데려가 주시고..
    냥이의 보은..반드시 있으실거에요
  • ?
    쿰람 2012.08.23 14:56
    헐...감사합니다...
  • ?
    ryusee 2012.08.23 16:23
    정말 대단하세요.....
    그리고 그 마음을 따라잡을기엔 너무도 이기적인 제 모습에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나비는 참으로 행복할겁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쿰람 2012.08.23 20:58
    과찬이세요...저희도...딱저희...감당할만큼밖에...하지 못합니다..
    응원 감사 합니다...
  • ?
    돌아와어미냥 2012.08.24 08:42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일에 눈물이 나네요 저몸으로 새끼 안버리고 살아나준 나비가 고맙고 , 쿰란님 집으로 찾아든것도 고맙고, 무엇보다 쿰람님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하네요...그냥 감사하다는 말밖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정말 감사합니다.  두 부부께서 이리 따뜻한 마음이시니 아이들또한 어찌 교육받고 자랄지 가슴가득 뿌듯합니다. 방금 유기견으로 딸아이 선물로 입양됬다 키우기 힘들다고 다시 유기된 강아지 이야기를 보고 왔는데 어쩜 사람들이ㅠㅠ 쿰람님글에 다시 맘을 정화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쿰람 2012.08.24 21:34
    과찬이세요....응원감사합니다..
  • ?
    정말 쿰람님께 감사하네요 ㅠㅠ
  • ?
    쿰람 2012.08.24 21:34
    응원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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