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니병원으로 가서 채플린을 퇴원시켰습니다.
등쪽에 떡진 털은 아직 남아있지만, 상태는 좋아보였습니다.
집에 와서 한점이가 있는 곳에 방사를 했구요.
지난 얼룩이 때처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한점이랑 마주하고 나니 어째 데면데면 한 것이;;;;
너무 오래 떨어져 지냈나봐요..
방사한 후에 알았는데... 귀표식이 안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 선생님께 다시 방사할 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
내일 담당선생님께 전화를 드려볼 생각입니다.
치료비는 병원에서 구조자 부담금이라고 내역서를 주셔서 지불하고 왔습니다.
채플린 소식은 앞으로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주신 하니병원 선생님들과 감자칩님께 감사드립니다.
방사 직전, 긴장한 듯한 채플린.
(앞쪽에 한점이가 마중나와 있었어요~)
방사 후, 서로 데면데면...
이제 아프지말구 맛난거 많이 먹구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