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오후 제글을보고 마마(대구)님께서 오셨어요
그날 오후 구조해서 병원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병원에서 수술을하여 안구적제술을 받았습니다.
마마님과 함께 수술끝날때까지 기다리다 회복실 들어가는걸 보고 왔습니다.
그작은 몸으로 힘겨운 수술을 끝내고 가픈 숨을 쉬는데....참 안타까웠습니다.
병원에서 실밥풀때까지 입원할 예정이구요 퇴원후에 다시 이곳에 방사예정입니다.
워낙 야생성이 강해서 입양은 안될꺼 같구요
여기 형제고양이가 있어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꺼예요
아이 이름은 햇님이라고 제맘대로 지었답니다.
비록 두눈은 잃었지만 햇님처럼 밝고 따뜻하게 살아갔으면 해서요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덩이마냥 눈아픈 아이들이 왜이리도 많은건지..
부디 빨리 나아서 더이상 아프지않고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