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 상태에서 사고까지 나서 엉덩이 뼈가 부러진 점박이예요.
집근처 차 밑에 웅크리고만 있던 녀석이 가까이 가보니 뒷다리는 질질 끌면서 움직여 보려 하였지만 제자리서만 맴돌더라구요. 사료도 줘도 삼키지도 못하고..
그래도 냥이의 도도함은 지키고자 순간순간 하악질은..
지켜보니 서서히 탈진상태가 되가는 듯해서 급히 덫에 넣고 하니로 옮겼습니다
.진단 결과는 탈진과,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충격에 의한 엉덩이 뼈골절.. 굶주림으로 인한 간수치 과다상승.... 등등..
사흘동안 수액에 영양공급 후 어제 (월요일)수술했구요
지금은 사료도 잘먹고 제법 강한 반항도 합니다.. 그래봐야 하악질 정도지만...^^
당분간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요하는 상태이구요..
오늘 가서 봤더니 ' 니가 날 델구왔냐? ' 하는 듯 눈빛으로 아는체는 해주더라구요
. 여아입니다..
1-2년정도 된 아이라 하구요. 건강히 잘 회복될게다.. 말해주고 왔습니다.
꼭 그러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