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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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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몽지는 올 초부터 밥 줄 때 가끔 옆에 와서 가느다란 눈으로 감사함을 말했던 아이에요.

구내염으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어금니자리에 생선뼈가 발견되었구요

병원에서 첫날은 아무것도 먹지 않다가  다음날부터 습식사료를 먹고 회복도 빠르게 되어

2주 뒤에는 건식사료도 잘 먹었지만

몽지가 사나워서 병원분들이 고생하셨겠어요..

처음부터 입양하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순화도 어려워 보여서 오늘 방사했습니다..

통덫을 열어놓았는데도 한참을 나가지를 않네요

이런 척박한 도시 그 도시의 수레바퀴에서도 눈길주는 사람이 드문

그 도시의  아파트 언저리에서 살아 가야한다는 사실을,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몽지는 알고 있을까요..

통덫을 거꾸어 들었더니  비칠비칠 걸어나와 스티로폼집으로 들어갔습니다..

  • ?
    닥집 고양이 2013.01.14 05:14
    척박한 도시 생활이 힘들어도
    하루를 살아도 자유롭게 사는게 어쩜 몽지는 더 좋을거에요
    때론 집안에 갇혀서 바깓을 그리워 하는 우리집 새끼들과
    항상 위험속에서 사는 우리 가게 벽산이랑 빵실이를 보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벽산이랑 빵실이가 더 좋아 보인답니다.
    그동안 고생 하셨네요.
    이제 건강한 몸으로 자유롭게 몽지가 살아나가길 바랍니다
  • ?
    묘리 2013.01.23 02:11
    통덫에서 나와 비틀거리며 걷는 걸 보니 철장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지금은 다행히 날씨까지 도와주어 몽지가 바깥생활에 적응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글에서 큰 힘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
    묘리 2013.02.04 22:48
    오늘 5단지 사시는 분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관리사무실 뒷편에서 몽지를 보셨다구요
    건강해보인다네요... 잡힌 경험이 있어서 피해다니나 봐요..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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