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협회의 지원으로 TNR 및 유두부위 수술을 받았던 노랭이입니다.
최근 기침을 심하게 하고 식욕이 없어 보여 인근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여전히 밥을 잘 먹지 않기에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협회의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담당자님의 빠른 승인으로 신청 다음날(2월 2일 토요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천으로 몸을 감싸고 눈 부위에 앉은 피딱지 같은걸 제거한 상태입니다.
숨쉴때 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기운이 없어 잡아도 반항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현재 허피스가 의심이 되는 상태이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에는 약 10~15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며, 향후 결과는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승인을 내주신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