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13.02.04 17:00

대산이 소식입니다

조회 수 2585 추천 수 0 댓글 13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P1210432.JPG

 

 

먼저번 병원에서 입원치료가 되지 않아 오늘 입원지료 가는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순진무구한 얼굴에 똘방똘방한 대산이는 어찌나 순한지..이런 순한아이 첨 보았어요.

병원서 붕대를 풀어내고 상처자리를 보는데 놀랐어요.

어떻게 이지경까지나....ㅠ

...............................................

자세한 내용은 닥집고양이님께서 댓글에 설명하실겁니다.

어서 완괘되어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을 따뜻한 집으로 가서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P1210423.JPG

 

 

 

P1210424.JPG

 

 

 

P1210426.JPG

 

 

 

P1210430.JPG

 

 

 

P1210428.JPG

  • ?
    마마 2013.02.04 20:22
    오늘 소식 들었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휴~
    대산이 진짜 멋지게 생겼어요
    혼자 놀라서 도망갔나 봐요 그러다 이게 아니다 싶으니 돌아왔겠지요
    대산이 한번더 그러면 혼난다
    닥집언니랑 애쓰셨어요 대산이 상처 다나아서 기족들이랑 잘 지낼겁니다
  • ?
    엄마의 정원 2013.02.04 20:47
    닥집언니 며칠을 울면서 찾아다니셨네요.
    저몸을 해가지고 어찌나 착한얼굴을 하고있는지 ...ㅠ
  • ?
    미미맘(여수) 2013.02.04 22:11
    아휴...안타까워라...이렇게 이쁜아이가 어쩜 상처가 너무 크네요...
    하루빨리 상처가 나아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낼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고들많으셨습니다...
  • ?
    바아다 2013.02.05 00:23
    상처를 직접 보니 생각보다 너무 심하네요.
    저런 상처를 가지고 순하다니... 참 착한 녀석이네요.
    빨리 낫기를 바래요.
  • ?
    닥집 고양이 2013.02.05 02:52
    지난 금요일 비바람이 세차게 불던날
    병원에 데려 가려고 차를 타려는순간 대산이가 튀어 나가고 말았다는
    대산이 새엄마 전화를 받고 달려가
    대산이를 찾았지만
    카라와 붕대를 칭칭 동여맨 작은 아이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지 구역인 집앞이라는 거........
    행여 배가 고프면 집에 오지 않을까?
    몸에 고름이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열이 나면 입맛도 없어져 어디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있지 않을까?
    다른 아이들에게 공격 당해서 상처가 더 나지 않을까?
    걱정들 그리고
    입원을 시키지 않고 통원치료를 했던 후회
    병원 데리고 다닐때 주위 사항들을 강하게 심어주지 못했던 후회
    힘들었던 삼일째인 어제...
    무작정 그곳에 가서 대산이의 숨어 있는 모습만이라도 확인을
    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그 지역들을 혼자 해매다
    대산이 새엄마를 불러내 밥이랑 박스 계단에다 내놓길 권하고
    절대 포기 하지 말고 찾아내자 하고 오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엄마의 정원 님에게 전화를 해 그동안에 내 마음을 털어 놨지요
    어떻게든 찾아내서 멀어도 안전한 병원에 입원을 시키자고
    내게 힘을 주더군요.
    그런데.....
    밤에 예전 처럼 계단에서 야옹~~~하며 대산이가 왔다고
    냄새가 너무 심해 집에 들이지 못하고 일단 케이지 넣어서 계단에
    있다고 전화가 왔어요
    얼마나 반가운지....
    소독약 한병 들고 달려 갔지요.
    카라는 그대로 씌어있었지만
    감아논 붕대는 피고름과 배설물 썪는 냄새가 나더군요
    엉켜 붙은 붕대를 뜯어내는데도 얌전히 있는아이....
    몸은 앙상하게 말라 있고 처참한 모습들....
    켄하나 까서 주니 켄도 잘먹고 물도 먹었대요
    주사기로 소독약 뽑아 대충 소독 시키고 깨끗한 붕대 감아 놓고
    케이지에 넣어 푹 자게 집안에 넣어 놓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
    새로운 병원으로 옮겨 감자칩님과 상의하고
    대산이 입원을 시켰답니다.
    대략 3주는 잡아야 되는데
    상처에 새살이 차면 봉합 수술을 한다네요.
    그 몸으로 삼일동안 어떻게 지내다 왔는지....
    너무 순하고 얌전한 아이
    도무지 고양이라고 생각 되지 않은 고양이
    길아이라고는 더...더욱...

    내탓이라고 삼일동안 내내 괴로워 하고 힘들었던 내게
    힘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안겨준 엄마의 정원님~~~~!!!
    오늘 자기일이 바쁜데도 냄새 나는 아이
    택시에 안태워 줄거라고
    40분거리를 데릴러 와서 병원에 입원 시켜주고
    돈걱정 하지 말라고 도와 주고
    기분 전환 시켜 준다고 해운데 달맞이 고개 고급 일식집에서
    우리 밥 까지 사주고....
    공개적으로 감사 합니다~~~~~ㅎㅎ
  • ?
    닥집 고양이 2013.02.05 02:54
    아~~~~참
    회원님들의 회비로 우리 대산이 잘 치료 할께요~~~
  • ?
    호랑이와나비 2013.02.05 10:40
    3일이란 시간 동안 ~ 아 생각만 해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
    애태웠을 그 마음과 힘들었을 대산이 ㅠ 모두 일이 잘 해결 되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이제 대산이가 하루 빨리 몸을 회복 하는 일만 남았네요
    어쩜 순둥이의 동그란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녀석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박태길 2013.02.05 20:23
    대산이아빱니다...
    도움주신 정원님,닥집님,감자칩님 등등분들께 정말 큰빚을졌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잊지못할껍니다..
    퇴원후 정말 남부럽지않게 키우겠습니다
    응원의댓글감사합니다^^
  • ?
    엄마의 정원 2013.02.05 21:21
    대산이아빠^^
    오늘 오후에 병원에 다녀왔어요.
    병원에서 온통 대산이가 참 특이하다하네요.
    너무너무 아픈데도 어찌나 순하고 착한지 다들 감탄합니다.
    붕대감고 카라하고 푸근한 입원실에서 안정되어 보였어요.
    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상봉하길 빕니다.
  • ?
    뚜리사랑 2013.02.05 21:18
    에휴~~엄청 쓰리고 아플건데.... 대산이가 참 착하게 생겼네요.
    빨리 나아서 가족품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
    북극곰 2013.02.06 10:30
    대산아 돌아와서 다행이야..ㅠㅠ 아파도 잘 참아주고 참 대견하다!!!
    대산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분들..정말 복받으실거예요..ㅠㅠ
    대산이 집나가면 고생이야..
  • ?
    터프리 2013.02.06 19:59
    빨갛게 살이 보이네요,,,얼마나 아팠을까,,,
    대산이 씩씩하게 생겼는데 얼릉나아서 건강하게 뛰어놀기를 바래요,,,,
  • ?
    fkvhffldk 2013.02.21 09:27
    어쩜 저리 순하고 아무렇지 않은 표정일까요.
    이리 상처나고 아픈 아이들이 많은거 같아요.
    화이팅~~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눈 한쪽이 없는 레오.. 하니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2013.03.09

  2. 애기냥이 한수 동물병원 치료후기 입니다.

    2013.03.09

  3. 샛별이 하니에 입원했어요...

    2013.03.06

  4. 감자칩님의 도움으로 맏형, 일호 입원했어요..

    2013.03.06

  5. 꼬리잘린 반짝이 병원 입원했습니다.

    2013.03.06

  6. 다리가 부러진채 발견된 치즈아가 보드리

    2013.03.02

  7.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김포 이쁜이예요

    2013.03.01

  8. 쥐덫에 걸린 꼬맹이 베트냥이, 다리절단 수술을 받은 노랑이와 형제인 아이에요.

    2013.02.24

  9. 다리절단 수술을 받은 노랑이, 퇴원하여 새 가족을 만났어요.

    2013.02.24

  10. 지하실에 갖혀 못나오던 8개월령 냥이 베트이야기

    2013.02.20

  11. 어느날 다리를 절뚝거려 치료중인 시흥멋쟁이에요

    2013.02.20

  12. 금동이를 소개합니다

    2013.02.19

  13. 노랭이 두번째 치료 후기

    2013.02.17

  14. 부산 야옹이 완치됐습니다

    2013.02.09

  15. 6개월령, 세 다리로 살아가게 될 아이에요.

    2013.02.05

  16. 노랭이의 상태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ㅠ_ㅠ

    2013.02.05

  17. 대산이 소식입니다

    2013.02.04

  18. 노랭이 치료중 후기입니다.

    2013.02.02

  19. 아기길냥이 씽씽이 치료및입양 (행복을 찾아서)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013.01.30

  20. 길냥이 까미가 입원치료 중에 별이 되었습니다<1.14입원치료중...1.24일 별이 되다>

    2013.01.29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49 Next
/ 149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