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13.02.19 15:19

금동이를 소개합니다

조회 수 3128 추천 수 3 댓글 9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안녕하세요

금동이를 소개 할까 해요

금동이는  저희 단지내에 살고 있던 길냥이에요

작년부터 사료 주면서 조금씩 돌보고 있었어요

사람손에 길러졌던 아이인건지 너무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더라구요

그러던중 갑자기5일째   안보이는거에요 ㅜㅜ

걱정되던 찰나 간만에 발견한 금동이는 몸에서 고름이 줄줄 새고

삐쩍 말라서 힘도 못쓰고 밥도 안먹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구정연휴였어요 ㅠㅠ) 24시간 동물 병원으로 급히 데리고 갔습니다

순하다 못해 겁쟁이였던 녀석은 다른 고양이에게 공격을 받아서 등쪽으로 물렸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잘못하면 패혈증 까지 올수 있다고 하고 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급히 수술을 해야 했어요...그런데 수술비 치료비 모두 만만치 않았습니다

더 지체할수도 없었고 바로 수술 결정했습니다

두시간 수술끝에 금동이는 등에 70~80바늘 꿰맸고 지금은 퇴원하여

제가 임보중에 있습니다  애교가 철철 넘쳐서 그와중에도 무릎에도 잘앉고 부르면 쪼르르 잘 달려오는

아이랍니다 . 지금 상태는 실밥은 아직 안풀었구요

3일에 한번씩 통원 치료 하고 있어요  이상태라면 다음주 정도면 회복할것으로 보입니다.

협회 관계자분들 덕분에 치료비는 한숨 돌렸구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제가 계속 데리고 있으면 좋겠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임산부라 너무 힘드네요  콧물 줄줄 기침에 에구구구..

 입양처도 같이 알아봅니다 치료 다 끝난후 회복되면 보낼 예정이니 걱정안하셔두 되구요

저희가 데려다 드릴수도 있어요 ~~

울 금동이 토끼같은 페이스에 하는짓은 곰입니다 ㅎㅎ

얼릉 회복해서 좋은 가족 만났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 응원해주세요

 

 

크기변환_사진1.JPG 크기변환_사진2.JPG

크기변환_DSC03276.JPG

  • ?
    은총이 2013.02.20 07:33
    금동이엄마80님,너무 애쓰셨어요. 금동이가 빨리 나아서 좋은가정에 입양되어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금동아, 빨리 나아서 건강해라.
  • ?
    금동이엄마80 2013.02.21 14:46
    네네 감사합니다 ^^
    덕분에 마니 쾌차하고 있어요
  • ?
    바아다 2013.02.20 11:08
    저 상태에서도 발라당이라니 너무 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네요.
    꼭 좋은 엄마 만나길 바랄께요.
  • ?
    금동이엄마80 2013.02.21 14:47
    발라당에다가 저 침대 제가 나갔다온사이에 혼자서 올라갔어요
    하루에 한번씩 웃긴행동을 하는 아이에요 ㅋㅋ
  • ?
    돌아와어미냥 2013.02.20 23:39
    어디가 토끼같다는 거에요? 곰이구만...ㅋㅋㅋ 사랑하시니깐 이뻐보이시는거 아녀요? ㅋㅋㅋ
    농담이고요...^^ 우리 금동이 이름처럼 금처럼 귀한 인연의 엄마가 계셔서 너무너무 다행히 살았네요
    5일만에도 고름이 줄줄 나고 70.80꼬맸다니...ㅠㅠ 정말 아팠겠어요....밖에 아이들 치료해 데리고 살고 싶어도 친해지지못해 다시 내보내야 하는데 금동이는 친화적이기까지 하니 이제 얼른 나아서 좋은집 아들로 갈일만 남았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금동이엄마80 2013.02.21 14:48
    귀 젖히면 강아지에요 ㅋㅋ
  • ?
    fkvhffldk 2013.02.21 09:25
    에구 저렇게 밀린 아이들이 다시 밖에서 살 수 있을까요?
    좋은 분 만나서 편하게 살길 바랍니다.
  • ?
    금동이엄마80 2013.02.21 14:50
    저도 너무 너무 걱정입니다
    입양처는 선뜻 나타나지 않구 전 지금도 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임산부라 약도 없네요 ㅜㅜ 기침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을 못자요
    제가 이러다가 큰일나겠다는 ㅠㅠ
    얼릉 좋은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 ?
    금동이엄마80 2013.02.25 15:59
    금동이 좋은분 만나서 임보갔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눈 한쪽이 없는 레오.. 하니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2013.03.09

  2. 애기냥이 한수 동물병원 치료후기 입니다.

    2013.03.09

  3. 샛별이 하니에 입원했어요...

    2013.03.06

  4. 감자칩님의 도움으로 맏형, 일호 입원했어요..

    2013.03.06

  5. 꼬리잘린 반짝이 병원 입원했습니다.

    2013.03.06

  6. 다리가 부러진채 발견된 치즈아가 보드리

    2013.03.02

  7.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김포 이쁜이예요

    2013.03.01

  8. 쥐덫에 걸린 꼬맹이 베트냥이, 다리절단 수술을 받은 노랑이와 형제인 아이에요.

    2013.02.24

  9. 다리절단 수술을 받은 노랑이, 퇴원하여 새 가족을 만났어요.

    2013.02.24

  10. 지하실에 갖혀 못나오던 8개월령 냥이 베트이야기

    2013.02.20

  11. 어느날 다리를 절뚝거려 치료중인 시흥멋쟁이에요

    2013.02.20

  12. 금동이를 소개합니다

    2013.02.19

  13. 노랭이 두번째 치료 후기

    2013.02.17

  14. 부산 야옹이 완치됐습니다

    2013.02.09

  15. 6개월령, 세 다리로 살아가게 될 아이에요.

    2013.02.05

  16. 노랭이의 상태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ㅠ_ㅠ

    2013.02.05

  17. 대산이 소식입니다

    2013.02.04

  18. 노랭이 치료중 후기입니다.

    2013.02.02

  19. 아기길냥이 씽씽이 치료및입양 (행복을 찾아서)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013.01.30

  20. 길냥이 까미가 입원치료 중에 별이 되었습니다<1.14입원치료중...1.24일 별이 되다>

    2013.01.29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49 Next
/ 149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