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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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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7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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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4년넘게 저에게 밥을 먹으러오던 뚱이..

갑자기 사라졌다가 한달보름만에 나타났습니다.. 근데...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으로 뒷다리쪽에선 피와 고름을 흘리며 왔었죠..

 

가슴이 먹먹해져서 미칠지경이였습니다.

도저히 그냥 두고볼수가 없어 급한맘에 구조강행~

 

얼른 목동하니동물병원으로 데려가 뚱이 상태를 보시고..

엑스레이상 길다란 먼가가 찔른상태라고 하셔서 수술들어가셨더랬죠..

 

결과는 약5센티정도의 플라스틱조각이 배를 뚫고 대장까지 찌저진상태로..

염증이 너무 심한상태였다고합니다...

 

몸무게가 2kg밖에 안됏던 뚱이가 수술를 잘 견뎌주었어요...

 

2013-03-13_13-18-13_391.jpg

 

수술후 금식탓으로 몸무게가 더빠져버려서...

기운이 하나도 없나봅니다... ㅠ.ㅠ

 

아직 염증칫수가 높아 항생제치료를 하고잇습니다.

 

 2013-03-13_13-18-04_190.jpg

 

뚱아~ 엄마왓어......... 하니까... 힘없이 눈떠주더군요..

 

우리 뚱이 잘 이겨낼수있게 응원해주세요^^ 

 

  • ?
    은총이 2013.03.14 18:14
    아픈 뚱이 구조해서 병원에서 치료 받을수 있게 힘써주신 릴리님 감사합니다.
    뚱이 릴리님의 그 간절한 마음 알고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뚱이야, 힘내서 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
  • ?
    바아다 2013.03.15 01:24
    너무 위험한 상황이었네요.
    체력이 안좋은 상태에서 큰 수술 잘 견뎌준 뚱이가 너무 대견해요.
    릴리님의 마음만큼 뚱이 빨리 잘 이겨낼거예요.
    뚱아~ 힘내!
  • ?
    리마 2013.03.15 08:39
    아이고,, 다리만 다친게 아니고 장기까지 다쳤네요.
    약하디 약한 몸으로 얼마나 힘겨웠을까.
    천사 엄마 릴리님이 있어 뚱이가 힘을 내고 있나봅니다.
    뚱이 얼른 나아라~~ 우리 애기 화이팅~~
  • ?
    마마 2013.03.15 18:24
    그러고 어찌 살아 있었을지 가엽어라
    아가야 많이 아팠지 얼른 나아서 건강해져라
  • ?
    쮸니메이 2013.03.23 14:44
    캣맘이라면 누구나 잘 아시겠지만 ..일주일도 그렇지만 4년이나 밥 챙겨주던 아이가 사라지면 정말 거의 미칠지경이죠..다행히 캣맘님앞에 다시 나타나주어서 뚱이가 구사일생 살수있었네요^^;;;너무 감사해요^^뚱이가 정말 꼭 다시건강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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