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사료는 물론 불린사료도 먹지 못할 정도로 심한 구내염이었던 뿌쿠가
퇴원했습니다.
전발치해야하나 싶던 예상과는 달리
생각 보다 이빨이 흔들림이 없어서 양쪽 위 아래 하나씩 총 4개발치했구요
스테로이드 끊고도 건사료 잘먹는지 6일 테스트 결과 잘 먹어서
매우 희망적인 상황입니다.
늘 통증 땜에 울상이던 뿌쿠의 얼굴표정이 너무 좋아졌고
약 2주간의 입원기간 동안 집이 그리웠는지
애교도 늘고
집에 와서도 전처럼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건사료 먹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고 제가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뿌쿠가 건사료를 잘 먹고 고통을 덜 느끼도록
치료 도와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뿌쿠랑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