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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71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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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주말이라 산책겸 서대문에 있는 안산에 왔습니다. 길을 잘 몰라 구청에 주차를 하고 산책을 나서려는데 새소리가 났습니다. 그냥 지나쳤는데 내려오는 길에도 계속 나길래 가봤더니 아주작은 새끼 고양이가 케이지에 갇혀있습니다. 완전어린애기같은데 걱정이되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구청에서 포획한후 방치한건지... 알수가 없습니다.ㅠㅠ
전 마포에살고 몇년전 구조한 두마리 고양이가 있고, 현재 임신중이라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불쌍한 아기를 도와주세요....
  • ?
    소렌토 2013.07.07 02:30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주말이라 누가 나와서 관리를 할거 같지도 않은데 구청에서 포확해서 가둬두고 뭐하는건가요?
    그럼 주말동안 밥도 안주고 이더운데 땡볕에 방치하고 있단건가요?아무리 작아도 생명인데 사람들이 참 너무하는거 같아요.화가 나네요. 멀리 살아서 뛰어 가볼수도 없고...ㅠㅠ
  • ?
    네페르타리 2013.07.08 00:08
    저도 어찌된건지 영문을 몰라 당황했었어요.
    남편은 아기고양이를 보호하려 데려왔을거라고
    계속 설득하며 발길을 돌려야 했었거든요~
    종이컵 같은데 죽같은것과 물을 주긴 했지만
    너무어려서 먹을수 없어 보였어요..
  • ?
    눈부신날 2013.07.07 14:45
    원래 3개월 이상된 아이들만 tnr대상인데
    새끼고양이 발견하고 주민이 신고를 해서
    주말에 구청 당직직원이 데려온 거일 수도 있어요..
    문제는, 제대로 보호해주는 연계병원이나 보호소가 없다는거..
    임보 가능한 분이 계셔야, 해결이 될텐데요...ㅠㅠ
  • ?
    네페르타리 2013.07.08 00:13
    저희 아이들도 구조당시 굉장히 작았는데 약 3개월이라고
    병원에서 알려주셨거든요...
    그런데 이 아기는 그보다 훨씬 작아요~
    이제 1개월정도라고 해야하나??
    그정도 였어요.ㅠㅠ
  • ?
    눈부신날 2013.07.07 15:06

    서대문구청 당직실로 전화해보니까, 오늘 오후 1시경에 어떤 분이 오셔서,
    고양이 데리고 가셨다고 해요. 어제 어떻게 고양이가 오게 됐는지는 모르겠고
    (어제, 오늘 당직직원분이 달라, 업무인계가 안됐나봐요)
    데리고 가신 분, 인적사항은 기록해뒀다고 하네요
    동물협회 관련 분 같았대요.

  • ?
    네페르타리 2013.07.08 00:37
    정말 다행이네요... 아기가 탈진해서 쓰러질것만 같았는데...
    부디 좋은 분만나셔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벌써 3년이 넘은 일이지만 우리 아이들도 발견당시 얼덜결에 구조하여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하고 임보 일주일만에 범백이 발병해서
    입원치료를 하였지만 세마리중 한마리가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죠..
    병원비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하던중 고보협회원들 응 원과 병원의 설득으로 현재까지 잘키우고 있답니다..
    두마리중 한마리는 안탁깝게도 장애가 남아 잘걷지 못하고 머리를 흔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잘버티고 있답니다.
    그 인연으로 현재까지 고보협 정기회원으로 조그만한 힘을 보태고 있지만
    실구조의 도움은 부끄럽게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 ?
    천하장사 2013.10.20 23:42
    안녕하세요 네페르타리님..님의 사연보고 일요일에 서대문구청 가서 열심히 찾아 혜매다가(주차장과 산책로를 마구마구 뒤지며 찾아다녔지요) 포기하고 돌아서는데 아주 다급하고 절실한 새끼고양이 울음소리에 다시 찾아가보니 서대문구청 현관옆 케이지안에 있더군요. 아주 커다란 케이지안에 박스 찢어놓은 조그만거루 바닥을 깔아주고 캔사료와 종이컵에 물을 주었더군요. 그날은 장마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케이지는 현관밖에 놓여 있어 비를 고스란히 맞을 처지더군요. 하도 어이없고 화가났는데 함께 간 딸아이가 너무 불쌍하다고 울려고 해 구청 직원에게 연락처 남기고 병원에 데려가 진찰 받고 (다행히 건강엔 이상이 없다고 하셨어요) 집으로 데리고 와 목욕 시키고 ...그렇게 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작아 한달도 안된 아가인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작지만 2개월 정도 된 아가라고...(아마 못먹어서 그런거 같아요) 처음엔 무서움 때문인지 집에서 나오지도 밥도 안먹어 걱정 많이 했는데..다음날 부터...밥그릇 옆에서 자고 눈뜨면 또 밥먹고.. 지금도 그 식탐은 조금 남아 있습니다. 참, 이름은 아침이에요 . 온몸에 흙덤벙이어서 목욕을 네번정도 하니 겨우 털색이 뽀얗게 윤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런 아침이가 우리와 함께 지낸지 벌써 3개월이 되었습니다. 우리집에는 아침이보다 형이 하나 더 있는데. 그 아이는 아침이 오고나서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탈모 증세와 설사, 밥도 잘 먹지 못했답니다. 지금은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앙칼지고. 욕심도 많고 활기차고 애교도 철철 넘치고ㅎㅎㅎ

    사진 올려드리고 싶은데 댓글엔 그런 사양이 보이질 않아서 글로만 남깁니다. 우리와 인연이라 생각하며 잘 지낼겁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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