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870 추천 수 0 댓글 2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그제(월요일) 밤 신촌 카페에서 놀다 아기 고양이가 고층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데려다 가까운  신촌웨스턴동물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애가 숨을 헉헉거리며 힘들어 했고, 병원에서 치료를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면 마포구청에 연락하고 안락사 시킬 수도 있다고 해서 우선 치료를 맡았습니다. 너무 자그마한데 그대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원에서는 600g 정도라고 하고(제 손바닥만 합니다), 3개월 가량 됐을 거라고 합니다. 

폐출혈은 산소 공급을 하며 치료를 한다고 하고, 다리 한쪽 골절은 그 이후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첫날 치료비와 검사비만으로도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느껴서 사실 애가 상태가 많이 안 좋으면 안락사를 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그리고 엄청나게 울었지만 현실이니까요) 이 어린아이 상태가 차차 좋아지고 있고 생명력도 있고 참치도 잘 먹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애기 상태를 보거나 변을 봐서는 길고양이가 맞을 거라고 했지만, 

혹시나 해서 어제 다시 카페를 찾아가 고양이를 찾는 사람이 있나 물어봤으나 없었다고 합니다. 카페측에서도 그쪽에 길고양이가 많아 길고양이일 거라고 하더군요.


1.jpg 

3.jpg 4.jpg




  • ?
    rudgid 2013.08.07 22:04
    생명이 뭘까요?이 애기고양이보면서 이런것이 생명인가 싶습니다.이 고양이는 왜 고양이로 태어낳을까 생각합니다.가엽고,눈물납니다.
  • ?
    바아다 2013.08.08 02:20
    생명이 먼저지만 경제적 부담을 무시하기란 참 어렵죠...
    웨스턴은 2차병원이라 더할거구요..;;;
    생면부지 아가 외면하지 않고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그만큼 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꼬리가 잘린채로 몇달간 생활하다 구조된 냥이 치료 경과입니다.

    2013.08.22

  2. [럭키 치료중]

    2013.08.22

  3. 꼬맹이 OS결막염으로 치료및 입원 중이예요..

    2013.08.21

  4. 늦은후기로 돌아왔네요 (쿠키 치요 블루베리) 늦어서 죄송합니다.

    2013.08.16

  5. 콩이 퇴원 후, 방사했습니다.

    2013.08.16

  6. 다친 발로...차체에 매달려 8킬로를 이동했던 노랑이 아깽이...치료중 소식 올립니다...

    2013.08.16

  7. 다친 발로...차체에 매달려 8킬로를 이동했던 노랑이 아깽이...치료중 소식 올립니다...

    2013.08.16

  8. 4층 옥상에서 떨어져 쇼크상태로 열흘간 입원한 아기냥이 퇴원했습니다.

    2013.08.15

  9. 우리 네로 병원다녀왔어요

    2013.08.15

  10. 큰 상처가 난 고양이 오늘 새벽에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2013.08.14

  11. 4층에서 떨어진 아기고양이 수술 마치고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2013.08.12

  12. 대구 토마토 탈장수술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2013.08.11

  13. 무릎 인대 파열된 장군이 건강해요 ㅎㅎ

    2013.08.09

  14. 이인자의 비애 김밥이! 치료후 보호 회복 중입니다.

    2013.08.09

  15. 3개월령 까망이

    2013.08.07

  16. 7월18일 교통사고 당했던 아기고양이

    2013.08.07

  17. 아기고양이가 고층에서 떨어져서 병원에 우선 데려갔습니다ㅠ

    2013.08.07

  18. 온몸에 깊은 상처를 입었던 미오 퇴원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정)

    2013.08.07

  19. 저희 키피가 드디어 실밥을 제거하였습니다. ㅠㅠ

    2013.08.07

  20. 콩이 수술 잘 마쳤습니다.

    2013.08.06

Board Pagination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