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아깽이는...제가 다니는 직장 건물 주차장에서 구조한 아가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주차장으로...자기발로 찾아온 녀석인데요^^
주차요원들이 몸에서 썩는 냄새가 나는 노랑이를...아무리 쫓아내렿도 가지도 않고...
그렇게 며칠을 보냈던 아가였어요...
주말을 지내고...제가 녀석을 처음 발견한 건 월요일...
몸에선 정말 썩은내가 진동을 했습니다...
처음 보는 저를 보고도 반항도 하지 못했던 아가...기운이 없었을테니깐요...오랜 굶주림으로...........
작은 아가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발이 저렇게 되도록.
몸도 너무 마르고. ㅠㅠㅠ
차돌복자님덕에 아가가 살아났네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