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늦어서 죄송해요 .. 너무너무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 겨를이 없었네요..
먼저 고보협덕분에 주윗분들께 도움받고 구조했던 우리 쿠키.. 입원하고 있는동안 정말 너무많이 아팠나봅니다..
밥도 잘안먹는다고 항상 의사선생님께서 걱정을 했던터라.. 쿠키걱정에 새끼들걱정에 이리저리 ..
그리고 엄마의 정원 이모님이 대리고간 쿠키 아가 치요는 이모집에 잘 있다가.. 범백판정을 받고
쿠키랑 같은 병원에서 입원을 했는데요.. 2주전쯤.. 쿠키랑 치요랑 아침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정말정말 슬펐는데.. 요 한편으론.. 또 어떻게 같이 갔나 싶을정도로.. 최대한 좋게 생각해보려해도 너무너무 힘들었네요..
빠른시간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오래걸려도 우리쿠키가 나아서 뛰어놀 생각만했는데.. 치요도 이렇게 될지는 상상도 못했구요.. 치요는 물론.. 너무너무 말도 못하게 속상했네요//...
아 그러고 쿠키 아가 2마리가 더있었는데요 블루베리라고 제가 정성껏 잘 보살펴 줬더니 정말 너무너무 이쁘게 자랐구요
금방 크더라구요 쑥쑥 식욕도 너무너무 넘치네요 제손가락을 간식인줄알더니 덥석 덥석 깨물고ㅎㅎ.. 애교도 정말많고 .. 손만대도 골골송에 잠은항상 제 몸에 붙어서
자야되구요 부르면 달려오고요..정말 블루베리로 인해 쿠키랑 치요 에 관한일에 대해 힘을 많이 받았는데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으나.. 학생이라 경제적여유에서 도저히.. 자신이없더라구요.. 그래도 제가돌보고있는3주동안엔
남부럽지않게 잘보살폈고 1차예방접종도 끝내고 마침내 어제 정말정말 좋은 분께 입양이 되었습니다.
좋은 분께 입양이 됬는데도 정말 짠하더라구요...ㅎ
쿠키와 치요.. 정말 마음아팠고.. 블루베리로 인해 또한번 행복한걸 느끼고 이번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네요
고보협 감사하구요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엄마의정원,닥장이모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