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료중인 글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학교 야자가 11시에 끝나서 글 올릴 시간이 새벽밖에 없는데..
집에 오자마자 뻗어서..오늘이 되서야 겨우 올리게 됬네요..정말 죄송합니다..ㅠㅜ
오래되지 않아서 다시 글을 쓰게 되네요;;ㅎ
우선 무엇보다 빠르게 치료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의사선생님께서 조금 늦었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나마 빨리 데리고 와서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ㅎ
저는 처음에 아기고양이 한쪽 눈이 짓눌린줄 알았는데,
수의사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는 누구한테 맞은것 같다고 하셨어요..
이 작은 아기 고양이를 누가 때렸을지..의문이지만..너무 안타까워요..
눈 상태가 굉장히 안좋다고 하셨어요..
거의 눈에 걸리는 모든 종류의 병이 한꺼번에 한쪽 눈에 걸렸다고 하시더라구요..ㅠ
정말..두눈을 모두 다 뜨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수의사 선생님께.."혹시..두눈 모두 다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봤어요..
제발..불가능하다고만 안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많이 어렵다고 하셨어요..
그말을 듣고 수의사선생님 앞에서 울어버렸어요......
그래도 아직 아기가 어리니까..희망을 가지고 오랫동안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적어도 3일에 한번씩은 면회 가보려고 해요..
진단할때에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지만,
진단을 다하고 입원실에 들여다 놓고 보니 눈을 뜨지도 못했는데 조금 떳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조금이라도 희망을 걸어보기로 했어요..ㅎ
아마 오랫동안 입원을 해야될것 같아요..
아기가 태어날때 부터 약하게 태어나는 바람에..비실비실해요..ㅠㅠ
나아지는대로 좋은곳으로 입양/임보 보낼 예정이예요^^;;ㅎ
길에서 살기에는..너무 약한것 같아요..
빠른 치료지원과 매번 길고양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은혜 갚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아픈 아이를 구조 하셨네요.
아가 들은 회복이 되면 금방 좋아지니
두손 모아 기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