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거의한달가까이 지내던 까망이가 어제부로 퇴원하고 입양도 갔어요 ㅠㅠ
애교가 많고 개냥과라 병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도 다들 예뻐하고 귀여워해주시더라구요.
가끔병원갈때마다 케이지에서 우는게 너무 안쓰러웠는데 다행이에요^^
입양간 곳에선 배추로 불리기로 했대요 ㅎㅎㅎ
병원에 오래있어 병원이 편한지 어제 입양간집에선 세탁기뒤에숨어 나오지않았다는데 곧 적응하겠죠.
까망이 배추야~ 행복하게 잘살아^^
고보협과 유석동물병원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지만 늘 사랑 받을수 있다는걸 알면 두 다리 쭈욱 펴고 잘 지내겠지요
배추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