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눈모두 각막궤양으로 10월9일 수술을 받고 입원중인 깜돌이는 치료시기를 놓쳐 왼쪽눈은 궤양이 심해 수술을 받고,
오른쪽눈 또한 궤양이나 다행히 심하지 않아 수술은 받지 않았지만 안구의 혼탁이 남아 있습니다. 안구의 혼탁은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으나, 시력은 잃지 않을것이라고 말씀하시니 그나마 안심이 되고 왼쪽눈은 10흘정도 후에 실밥을
제거하고 나면 각막재생이 가능하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오늘 넘 맘이 무거운게 깜돌이가 어제는 밥을 먹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먹지도 않고 화장실속에 들어가 울기만 하더군요,ㅠㅠ 워낙에 식성좋고 건강한 아이라 불편하더라도 잘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날이 하루 속히 오기만을 간절히 기대해보며, 정말 많은 도움주신 고보협과 하니동물병원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