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는 영역에 갑자기 나타나 한장소에 힘없이 앉아있는거
이틀 정도 지켜보다가 밥을 안먹는게 이상해 보니 치주염인거 같아
목동하니 이동했던 흰둥이...
입원 6일째 새벽에 별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네요--;;
혈검결과 못먹어 황달이 있을 뿐이고 치주염은 치료로 나을 정도 심하지 않다 하셨고
수액처지와 강제급여 들어갈 것이란 말씀 듣고
그래도 살려고 내눈에 띄었구나..안심했는데
잘못되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ㅡㅡ;;
구조 이전부터 뭔가 않좋은 병을 가지고 있었던건지...ㅠㅠ
암튼... 살아돌아오진 못했지만 치료후기 올립니다.
사진은 구조직후 입니다.
이리온에서 코에 강제급여 튜브까지 꽂아가며 치료했는데도 못 살려낸 아이도 있는 걸요..ㅜㅜ
흰둥이가 나나신비님 눈에 띄어 길거리에서 힘들게 가지 않으려고 했나봅니다.
아프지 않고 편안해졌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