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각막궤양으로 수술 후 불과 한달 여만에 교통사고로 골반이 골절되고 거기다가 수술한눈에 피까지 고인채로
제가 퇴근하는길 모퉁이에서 웅크리고 앉은 채 울고있던 이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흐른답니다.
너무다 애교많고 순한아이라 정도 많이 든 상태인데 구청에서 실시한 중성화수슬을 포함 모두 연이어 3번의 수술을 잘 벼텨내주고
있는 깜돌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앞으로 이 아이 한테 좋은 가족을 만나게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고민이 많은 상태이지만 지금 현재 잘 먹고 별 큰이상 없이 회복 중인 아이를 보며 힘을 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큰 도움주신 고보협 운영진님과 깜돌이 담당 선생님이신 하니동물병원 부원장님 외 모든 병원식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진이 똑바로 보여지지 않네요.ㅠㅠ 제가 병원면회 갔을 때 곤히 자고 있다가 이름을 부르니 이렇게 반갑게 대답해 주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아팠을까요ㅠㅠ 우리깜돌이 건강히 회복되어 좋은가족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