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목동 하니병원에서 뼈골절과 다리부러짐으로 진단받고 6일 수술후 요양중인 얼룩순이 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옆건물에 있는 오래된 가구점안에서 왔다갔다 하는 녀석이 발정징후를 보여서 중성화를 위해

잡으려했으나 두차례 실패하면서 이녀석이 피해다니면서 사고를 당한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안보이더니

12월3일 다리를 질질 끌면서 나타나서 모두들 놀랬죠. 다음날 순순히 구조에 협조하면서 병원에 입원..

지금은 수술후5일차 입니다. 병원에선 2달간 치료기간 생각하고 계시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도내에서 중성화도

같이 진행 하려고 합니다.  밥도 잘먹고 잘 지낸다고 간호사 언니들이 말씀해주셔서 마음이 조금 놓이기는 하지만 아가가

정상으로 치료가 될지는 차차 지켜봐야 하셔서 마음이 안좋네요. 모쪼록 이상없이 잘 치료됐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