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출수술은 잘 마쳤고 후에 농같은게 조금찼었는데 화신샘께서 꿀이며 이것저것 잘 케어해주셔서 후엔 탈 없이 적출한부분 잘
아물었습니다 눈 실밥풀면서 중성화같이 진행했고 조만간 방사만 남은상태입니다...
너무나 가엽고 작은 아이였는데 아이 중성화한날 샘께서 전화주셨었어요..
아이 뱃속에 여섯마리 새끼가 있었다고...경험 많으신 샘이신데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시라고...휴...
한쪽눈까지 다쳤는데 뱃속엔 여섯마리나....아이구조못했으면 어땠을찌...상상하기도 싫습니다....
45일쯤(?)되었을걸로 추정된다고 하셨었구요ㅜㅜ..중간중간 제가 들렀을때에도 병원에서 그저 잘 먹어서 배가 조금 나왔나보다 할 정도였습니다....
작은몸으로 여섯아기나 품고있었기때문에 수술후에도 힘들었을텐데 아이도 잘 견디고 샘도 신경많으써주신덕에
콩인 다행히 잘 회복되었구요...아이 상태가 그랬기때문에 수술당시 샘께서도 다른 티앤알하는 아이와달리 밖으로
봉합해주셨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카라쓴 사진이 있어요^^후에 배부위 실밥도 풀었구요...
이젠 진짜살도 좀 올랐습니다....;
집앞 주차장쪽에 티앤알한 아이들 저녁에 잠시 아이들 밥주는것도 한번씩 눈치보이고 힘든 상황이라
결국 친한 언니네 마당에 이주방사 하기로 하였습니다...
1달넘게 있는동안 운동도 못하고 많이 답답했을 아이이기에 우선은 언니네 마당에 2층 철장에서 한동안 더 지내다가
방사할 생각입니다.....주중에 2단철장 가지고 밤에 춥지않게 작업(?)하러 가기로했구요
거기선 밥시간 기다리지 않아도되고...항상 맛난밥 있을테니...우선은 시간가지고 아이 잘 적응할수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다음주 중에 이동할듯싶구요...
후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두번째 글 늦어져서 죄송해요...ㅜㅜ
중성화후 사진이구요..
실밥풀고 난 후 지난주 토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살도 더 올랐고....제 얼굴보자마자 계속 마징가귀에 하악질을 날려주시는터라
사진들이 다 이렇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