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송이는... 이제 세상 빛 본지 1년째예요...
직장 마당에서 꼬물이 때부터 돌보아온 냥이라서...
집냥이 처럼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가 며칠 전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다리가 부러져서 마당에 쓰러져 있었어요...
주말이라 마음이 급해서 자비 입원은 시켰지만
수술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고보협과 협력 병원 도움으로
어제 수술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하지만 우리 송이는... 한쪽 다리가 짧아져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얄 것 같아요....
그것도 앞으로 다리가 잘 붙었을때 이야기라고...
제발.. 우리 송이 다리 착~!!
단번에 잘 붙어서 나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고보협 담당자님...
늘 친철하신 협력병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송이 예후가 좋아서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송이가 식욕이 너무 없다고 해서..걱정이예요...
잘 먹어야...잘 나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