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지속된 구내염 때문에 라임이는 항생제를 달고 살았습니다.
라임이와 같이 다니던 왕노랑이도 구내염, 복막염 때문에 치료 받다가 2년전 저희 집에서 별나라로 갔고,
라임이도 뒤이어 길고 긴 구내염과의 힘든 싸움을 해야했습니다.ㅜㅜ
경계가 심한 녀석이라 몇번의 실패끝에 잡은 라임이는 몸이 솜같이 가벼웠습니다.
포획후 하니로 갔을때 의사 선생님께서 4키로는 되겠다고 하셨으나 그건 모두 엉긴 털 ㅜㅜ
라임이는 고작 3키료였습니다.ㅜ
열흘정도 치료한 지금 라임이는 식욕이 돌아와 3.6키로로 늘었습니다.
치아 발치부분도 염려 됐으나 지금은 안해도 될것 같다고 하십니다.^^
입안의 염증이 많이 가라앉아 식욕도 돌아온 라임빛 눈을 가진 라임이 ~~
맛나게 사료 오독 오독 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