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앞에 다리 못쓰는 어린냥이가 있어서 저번달에 통덫대여해서
두마리 다 포획에 성공하였습니다.
아이는 4주 800g정도였구 뒷다리를 잘 못써서 간신이 섯다가 다닐땐 질질 끌고다녓어요 ㅜㅜ
엄마도 한살도 안된 어린엄마엿구요
2주정도 입원해서 엄마는 중성화하고 아가는 약물치료 꾸준히 해줬더니 이제는 제법 비틀비틀이지만
잘 다녀요 ㅋ
원래 치료후에 다시 방사할 계획이었는데
병원에서 아가가 상태가 방사 못하다고하고 아가가 엄마를 너무 의지해서 (몸이 약해서 더 그렇데요 ㅜㅜ 맘아파요)
둘이 갈라놓지않는게 좋을꺼같다고 하셔서 엄청 고민하던중에
다행이 고보협 회원분중에 넘넘 마음씨좋으신 언니가 두마리 다 식구로 받아주신다고해서
아주 운좋게 둘이같이 새식구들이랑 살수있게 됫답니다
아직 엄마가 넘 순화가 안되서 일단은 제가 아는분께 부탁드려서 임보중이예여
2주정도 사람하고 익숙해지만 진짜 식구를 만나러 대전으로 갑니다요~
조만간 '치료후 생활'에 임보사진 올릴께요
도움주신 고보협 관계자님들 우리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아가들 보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제 춥지도 배고프지도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을수 있으니까요^^
고생했네요!! 아기가 경계 하는 것두 귀엽네요. 이제 춥지않고 배고프지않고, 긴장하지않아도 되. 아가야! 행복하게살자^^ 지인네 고양이두 올블랙인데, 갸두 주인외에는 꼭 옷장뒤로 가서 안나오던데 이런애들이 더 사랑스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