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괴사된 고양이 입원하고 꼬리절단하고.. 10일정도 병원에있었던것 같습니다.
퇴원은 10월 9일날 했습니다.
후기를 바로 올리고싶었으나,,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마음에 조금 기다리가올립니다.
버스타고 오면서 찍은사진이라서...ㅠㅠ 이런사진밖에 없습니다.
이 아이가 밖에서 생활하면서 다른고양이들과의 영역다툼에서 밀려서 꼬리상처를 입으면서 꼬리가 괴사가 되는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방사한다면 거기서 잘지낼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날도 추워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 아는 지인께 입양을 보냈습니다.(입양이라고 말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지인분께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해서 사진을 같이올리려고 했는데..
처음에 고양이가 낯을 많이가려서.. 할퀴고, 구석에서 나오질 않았다고합니다.
사람이 나가면 나오고..
지금은 좀 괜찮아진거 같고요. 시간이 지나면 친숙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의사선생님께서도 병원에있으면서 개냥이가 됐다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지인분인 핸드폰이 고장이나서..ㅠㅠ 사진은 지금 올리지못했어요.
나중에 사진은 더 올리겠습니다.
협회의 도움이 아니였으면.. 아무것도못하고 이 아이를.. 잃었을겁니다.
정말 감사한다는 말씀을 하고싶었고요.
이 아이가 이쁘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