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057 추천 수 2 댓글 5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설맞이 구조냥이들 업데이트 3탄 그 마지막 아이들입니당~

학교앞에 펌킨이라는 바가 있는데 거기에 인조잔디깔려있는 테라스가 있어요

거기에 사는 엄마와 아가였답니다. 어릴땐 아가가 흔들흔들 하면서 걷는 모습이 넘 귀여웠어요

근데 커가면서 더 심하게 절고.. 점점 걷지못하고 끌고다니는 상황이 되니

이건 아닌가보다 싶어서 급하게 통덫대여신청하고 치료지원받아 또 ㅋㅋ 목동 하니병원으로 이동했죠

아가랑 엄마가 유대관계가 너무 심해서 4주가 갓된 아기의 스크레스로 인한 위급상황을 막기위해

많이 고민햇지만 병원비가 좀 나와도 같이 잇도록 배려해 주기로 했답니다.

아가는 근육검사 뼈검사 약물치료 등등 엑스레이 방사선 어쩌주 뭐 이런것들 다 해봣지만

별소용이 없엇답니다 선천적인거고 아가가 너무 어려서 치료가 더는 불가하다는 결론으로 끝이낫어요 ㅜㅜ

근데 길에서 있다보니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더 심해졌었나봐여

잘먹고 잘자고 하다보니 저절로 엄청 많이 나아지더라구요 위에까지 많이 점프는 못하지만

걷고 먹고 일상생활은 혼자 다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한달 가까운 병원생활은 마치고  지금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있답니다.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너무심하고 엄마도 한살이 안된 어린 엄마인데도 아이가 아프다보니

더 애뜻하게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다시 방사할까했는데.. 다시 방사를 안하면

중성화 비용등이 지원이 않되지만 도저히 저리도 애뜻한 엄마와 아가를 떼어놓을수는 없엇어요

그러던 와중에 정말정말 너무 다행이도 이 이야기를 보신 고보협 회원계서 아가와 엄마를 흔괘히 입양하셨답니다.

대전까지가서 아이들이 잇을 환경을 둘러보고 입양신청하신 맘도 만나보고 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ㅋ 그래서 기분좋게 아이들을  맡기고왔어요~

그 인연으로 아직도 1-2주에 한번씩 아이들 사진도 보내주시고 수다도 떨고 좋은 언니동생이 되었어요ㅋ

아 그리고 그집에 총 13마리 정도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 이야기로 다음카페 오픈하려고

준비중이신가봐요 아직 오픈 안한거 같던데.. 오픈하면 고보협식구들도 많이 놀로오세용~

그럼 사진 대량 투척 들어갑니다 ㅋ

 

 1424182183254.jpeg

요 까만 아이가 엄마 코리예요 너무 섹쉬한 아이예요

너란 뇨자~  여자인 내가봐도 음..매력적이엿음 ㅋ

1424182204925.jpeg

요녀석이 딸내미 코코예요~

  1424182181488.jpeg 1424182228623.jpeg  1424182194447.jpeg  

 코리와 코코는 칭구들도 아주 많이 생겼답니당~

1424182254993.jpeg

밥도 같이먹고~

1424182239413.jpeg

레이져도 같이 쏘고~ㅋㅋ

1424182218215.jpeg 

떡실신도 함깨하는 우린~ 칭구아이가~ ㅋ

1424182162067.jpeg

마지막으로 이 카페가 입양언니가 앞으로 행복한 제2의 삶을 시작한 아이들의

행복한 소식을 여기에 올리실껀가봐요~ 다음주정도에 오픈할꺼라했는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아픔잇는 아이들의 새삶을 찾아가는 행복한 모습에도 많은 관심 갖어주세요~

 

그럼 이상 코리와 코코의 행복한 이야기 였습니당~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고보협 여러분~

올한해도 더 용기내어 많이 힘없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한해가  되도록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당~!! ^0^

  • ?
    체리마미 2015.02.19 21:05

    움트트..^^ 까페가 아니라 블로그라능 ㅋ 부끄러워요.ㅋㅋ 고양이 구조하느라 늘 수고가 많아요. 우리 구리구리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번째 사진은...별이된 우리아기 수지도 있네요. 도도한 코리가 좋아하는 핑크색 등나무 집은 고보협 초코케익 언니께서 선물해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 ?
    구리구리옹 2015.02.23 17:04
    제가 쓴글 보셧네용~ ㅋ
    언니 블로그에 고보협회원분들도 구경 많이 가시라고 제가 허락없이 올렷어요 ㅋ
    괜찮으시죠?^^;;;
    근데 수지는 왜 별이됫나요 ㅜㅜ 제가 코리랑 코코 데리고 갓을때 있던 엄마랑 아가는 아니죠?
  • ?
    체리마미 2015.02.23 23:53

    블로그는 부끄러울뿐...괜찮구말구요 ^^ 고마운일이죠.

    그때 봤던 모녀는 매리와 애리구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수지는 급성복막염(습식-배에 복수가 차는 유형)으로 투병하다 떠났답니다. 대전에서 데리고간 병원에서는 수지의 폐가 안좋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놓구요..또 딴 병원에서는 선천적으로 간이 안좋은 아이라서 오래 못살것이라는 소견을 내놓았구요...한 병원에서 복수가 찬 것을 말해주었구요...삼색이 자매 4아이중에서 수지만 어느날인가부터 기력이 쇠퇴해지면서 고양이의 약 80프로 정도가 내재되어 있다는 복막염 바이러스에 취약하여 투병하다가 떠났답니다. 떠나기 약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아주 조금이지만 밥도 스스로 먹었고요, 물도 마시고, 스크래치도 했었어요. 그리고 입원. 수액. 2-3시간 간격 강제급여등 엄마로서 한다고 했지만, 결국 고양이별로 갔답니다. 남은 삼색이 3아이 중에서 한 아이는 또 유독 성장이 빨라요. 타고난 유전인자와, 외적인 환경에 반응하는 고양이의 성향 ( 사람으로 치면 혈액형 )등의 여러가지 변수로 수지에게 복막염 (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형 )가 발현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에 수지치료하느라 병원을 몇군데 돌았는데, 설명이 부족하고 답답한 마음이 많았어요.

    가망없다. 소용없다. 마음을 비워라....의사들은 한결같이 그런 단어를 반복했어요.

    하두 답답한 마음에 고양이 바이러스 관련 연구 논문이라도 찾아보고 싶었지만,  이미 수지의 생명은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었지요. ㅜㅜ

     

    아기고양이를 입양하여 기를 경우에는 정말로 세심하게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우리 삼색이들의 부모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란 아이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입양을 해왔기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변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생각지도 않던 이별이 오니 정말로 많이 힘들었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이란, 참 행복하면서도 힘들어요. 그쵸?

  • ?
    모모80 2015.02.25 09:31
    애리는 제이름인데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감동이네요
    두분다 올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에요
  • ?
    체리마미 2015.02.25 11:35

    모모80님 성함이 애리시군요^^* 너무 이쁜 이름이에요 ~♡
    감사합니다. 애리님두 올 한 해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자양동 모모..무사히 구조하여 입원하고왔습니다. 부디 씩씩하게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2015.03.09

  2. 탈장의심 냥이 퇴원했습니다..

    2015.03.09

  3. 탈장의심 냥이 구조후 치료중입니다..(사진엑박으로 다시올려요)

    2015.03.05

  4. 구내염 길냥이, 장수 퇴원했습니다.

    2015.03.03

  5. [협회구조] [사진주의] 옆구리 살이 다 뜯긴채 3개월 이상 방치되었던 개포동 길고양이 구조 성공!

    2015.02.24

  6. 구내염 냥이, 장수 치료받고 있습니다.

    2015.02.22

  7. 고대앞 다리기형 아가와 헌신적인 어린엄마의 행복한 후기입니당~

    2015.02.18

  8. 용두동 토토 치료지원후 소식입니다~

    2015.02.17

  9. 교통사고 다리골절 꼬맹이(홈플이) 임보처에서 잘지내고 있어용~

    2015.02.17

  10. 다리골절 루팡이 재활치료! 드디어 다나았어염!!!!정말 감사드립니다

    2015.02.15

  11. 콘크리트에 갇혔던 고양이 노노입니다.3

    2015.02.13

  12. 깜이...별이 되었습니다.

    2015.02.09

  13. 달자치료소식입니다,,,,

    2015.02.02

  14. 강이 퇴원후 소식입니다,,,,

    2015.02.02

  15. 대퇴골절냥이 치료 잘받고 집에 와 있어요~

    2015.01.29

  16. 차사고 "루팡이"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커나가고 있어염 감사합니다

    2015.01.27

  17. 골절 수술 후 회복 중인 진리

    2015.01.26

  18. 방금 노묘글 수정이 안되어 사진만 다시 올려여

    2015.01.24

  19. 치료중인 노묘입니다.조언부탁드려여

    2015.01.24

  20. 다리부러진 루팡이 후기 다시올려욤- 건강하게 회복중입니다 ♡

    2015.01.22

Board Pagination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49 Next
/ 149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