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나타나 애간장을 태우던 아이입니다.제가 돌보는냥이는 아니지만 몰골도 말이아니고  많이 아파보였습니다. 

먹이반응이 없으니  통덧은 의미없을것같아 뜰채구입후 구조했는데 기력이 없는 아이라 구조는 어렵지않았어요.

두말없이 달려와주신 길거리 천사님 정말감사드립니다.

건강해라고 강이라부르는데 tnr은 되어있는 남아구요.호흡기질환이 넘심하다시고 더가슴아픈건

 복막염 가능성 높다하셔요.건식으로

23일 입원해서 호흡기질환 치료중이구요.코로숨을못쉬니 배에 가스가 심하게 차있고 그루밍 못해 엉킨털도 깍아 주셨어요.

아시다시피  복막염은 치료방법이 없고 시한부선고나 다름이 없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친화적인아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에 들룰수 있는상황도 아니라서 방사밖에 방법이없어요.

앞으로 얼마나 아파할까요.또한번 제가슴 후벼팔것 같아 두렵습니다

저희아파트앞 좁은빌라 주차장서 이리피하고 저리피하며 한달가량 살았는데 주변환경도 좋지않아서 더맘이아파요. 

호흡기질환과 기력이조금 회복되면 퇴원해야하는데 퇴원하고 더 걱정입니다.

의사선생님께 혹시 보낼수있는 시설있냐물어봐도 안타깝게도 그런곳은 없다시고........

강이가  너무불쌍하고 미안합니다.

낼병원 병문안갑니다.우리강이가 조금이라도 힘을 낼수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고보협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