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리골절 냥이 장미의 치료후기입니다.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립니다 ㅠㅠ
장미는 저희집 마당에 살고있는 냥이들 중 한마리 입니다. 7개월정도 되었는데
6/21쯤 아이가 왼쪽 뒷다리를 저는것이보여 치료 신청을하고, 6/24일 아침에 포획하여 고보협담당자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너무 감사하게도 협력병원으로 바로 연락을 해주셨어요 ㅠㅠ 그리곤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수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말씀드리고 동영상을 보여드렸더니 다리골절같다고..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하셔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여주시며 뒷다리가 외부 압력이나 착지를 잘못해 뼈가 빠저서 뼈끼리 부딪치면서 통증이생겨 다리를 저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리에 인대같은 역할을 하는게 있는데 다리뼈가 그걸 빠져나와서 뼈를 다시 끼울수는 없다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뼈끼리 부딪치기 않게 부딪치는 뼈를 살짝 절단을 하면 밖에서도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다고하여 수술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을 당일에 받고 무사히 집으로왔습니다.
장미는 이제 7개월이 되었는데 얼마전 발정기가와 중성화수술도 같이 하였습니다. 처음에 하악질을 많이하였는데 다행히 경계심도 적고 순한아이여서 집에서 조용히 케어를하였습니다.
10일뒤에 수술경과를보고 실밥을 풀고 수술부위가 완전히 아물고나서는 넥카라를 풀어주고 다리 운동도 할겸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케어를하고있어요*^^* 기력은 많이 회복한 상태이구요!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다리는 약간 절고있습니다.ㅠㅠ 그렇지만 다행히 날이 갈수록 점점 다리를 유연하게 쓰더라구요ㅠㅠ 그래도 혹시나 밖에 친구들이 많아서 장난치다 상처가 또 덪날까봐 수술한 부위에 털이 조금 나고 조금 더 보호한 후 다리를 안절때 방사하려합니다ㅠㅠ
장미가 이렇게 수술을 잘받고 건강하게 기력회복을 한것이 정말 다행이고 기특합니다 ㅠㅠ
이 모든것이 고보협관계자분들과 회원분들이 아니였다면 일어날수 없는일이죠..ㅠㅠ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고보협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