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마주친 길냥이 찐아예요
이름이 왜 찐아냐면 처음부를때 찐아라고 불렀거든요
발목부분에 인대가 끊어져 상처가 생기고 피부괴사가 뼈까지 갈 정도로 심했는데
치료받으며 잘 먹고 하니 살도 포실포실 찌고 한결 보기 좋아요
인대 끊어진 부분은 수술하지 않으면 아마 장애묘로 계속 살아야하는 상황이라
당분간 제가 케어하면서 돌볼 예정이랍니다
내일이면 이주일정도의 입원치료가 끝나고 별 탈 없으면 퇴원할 예정이예요
저랑 좋은 인연으로 이쁘게 같이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