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날 밤 11시경에 피를 흘리며 있는 냥이(원래 빌라에서 2년 가까이 생활하던 냥이입니다.)를 빌라주민이 발견하고(빌라사람들이 좋으신 분들만 있어서 다행입니다.)
집으로 데려가 간단한 처치를 해주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 저희 집에 알려줘서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신청하고
월요일날 아침에 동물병원에 가서 바로 입원을 시켰습니다.
오른쪽 뒷다리는 엑스레이 결과 뿌러졌고 꼬리는 잘라야 할 것 같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20여일의 입원을 끝내고 지금은 빌라 한쪽공간에서 재활중입니다.
당분간은 걷지 않게 하고 2주뒤에 병원에 가서 다시 엑스레이 찍어봐야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약도 잘먹고
다리 마사지도 잘받으면 다시 건강하게 걸을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당시 주말임에도 긴급하게 치료지원 접수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동물병원 원장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