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천둥이(남아)
나이: 두살
몸무게: 4kg
두살밖에 안된 천둥이는 올해 4월 스케일링받고 한동안 잘 지내나 싶더니,
6월쯤 되니 다시 아파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예민해져서 몸에 손도 못대게 하더라고요ㅠㅠ
2개월 노력끝에 재포획에 성공해서 병원에 데려간 천둥이의 입안 상태는 ...
8월16일 병원에서
천둥이는 치아흡수성 병변 (FORL) 진단 확정 받고, 두살밖에 안된 넘 송곳니 앞니를 제외한 전발치를 하게 됐어요.
8월16일 회복실
8월17일, 눈앞에 밥을 두고 입맛만 다시는 천둥이, 츄르만 핥아먹고
8월18일,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음
오후, 용감이가 들어오니 나와서 밥먹기 시작, 털도 빗고~
8월19일. 한결 편해보이고 여유로운 모습
8월20일. 방사
8월21일
용감이랑 나란히~
같혀지냈던 2층 회복실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아프기전 애교쟁이 천둥이가 돌아왔어요!
아플땐 며칠씩 안보이고 그랬는데, 이젠 와서 털 좀 빗으라고, 자기가 2층에서 불러댑니다~ㅋㅋ
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