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쪼맹이 전발치 치료후 상태 보고 후기 올리려고 하다 조금 늦어졌습니다.
쪼맹이는 약 3년전 태어난지 1~2개월정도 됐을때부터 밥을 주던 아이로 저를 엄마처럼 잘 따르는 아이입니다.
작년 9~10월경부터 건사료를 씹지 못하고 사료 급여시 머리를 털며 괴로워하는 증상이 있어 협회에서 항생제를 받아 먹였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치료지원 신청후 목동 하니병원에 12월 28일 입원을 시켰습니다.
병원에서는 구내염 까지 진행된건 아니었지만 치주염이더라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해서 치료가 필요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입원후 쪼맹이가 먹는것을 거부해서 치료하는 날이 조금 늦어져 1월 7일에 검사 및 전발치 진행하고
어느정도 스스로 먹는것을 확인한후 1월 13일에 퇴원시켜 데려왔습니다.
병원에서 환경이 변한탓에 제대로 먹질 않아서 많이 야위어있던 상태고 1월에 한파가 계속 심해서
집 현관에 임시거처 마련해 돌보았고 컨디션 회복하는데 2주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다행히 퇴원후 돌아와서는 잘 먹고 치료가 잘되서 현재는 건사료도 잘 먹는 상태로 돌아와 방사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치료에 도움주신 협회와 목동하니병원 모두 너무많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도 못하는 고양이가 건강을 회복해서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