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후   경주에서  부산까지  데리고 왔어요

수술하다 잘못될수  있다고  하셨는데  천만다행이 애기가  깨어나고  수술도  무사히 마친  상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복부를  걷어 차여  배가 퍼렇게 멍이들고 터져서 밖으로  튀어나와서  커다란 공처럼  솟아 올랐어요  저는 처음에 앞다리만 다친줄  알고   ㅠ.ㅠ 모르고 애기를 목욕을 시켰는데   배가 무언가 불룩 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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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가  3분도로 부서져서   기부스 하기도 너무 힘든자리라고 합니다   완치가 되어도   걷는게  약간 부자연스러울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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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은  철심박는것도 너무 힘들다네요  뼈가 너무 약해서

수술후 1주일째   잘먹고 응가를  잘하고  정말  이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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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에  와서  돌보아주고  있는데   애기  너무 이뻐요

그대로  외면 했으면  애기가  어찌 되었을까    ㅠ.ㅠ

구조후   수술하고   입원 1주일후    오늘까지   19일째 

애기는  집으로 와서  너무 건강하게 잘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지에서  잠시만  꺼내 놓아도  번개처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어서  2달이라는 치료기간이 끝나고 입양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구조후  수술.치료하는 과정 .돌보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외면하고  않고  한생명을 구조할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볼때마다  기특하고   잘했다  잘했다  하고 본인에게 위로하곤 합니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하다가 보면  어찌해도  다  방법이 생기더라구요 ..

경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