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함을 미처 여쭙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뵈었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행정팀 백승훈입니다.
정말 좋지않은 날씨에도 고양이 구조를 위해 방문해주시어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고양이 오랫동안 웅크리고 앉아있었고
그 와중에 날씨까지 흐려진터라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저곳 구조문의를 드렸지만 난색을 표하셔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서 게시판에 글을 쓰자마자 연락을 주셨고
선뜻 방문해주시어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구조를 잘 진행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고마운분들 감사합니다.
아가이름은 승훈님 성함을 따서 승덕(승훈덕분)이라 임시로 지었고 현재 병원이동하여 치료 입원중입니다.
비를 많이 맞고 야생성이 강한 아가라 맘마를 잘 안먹고 하악질만 해서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승덕이가 우리 진심을 알고 잘 치료받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소중한 생명 외면하지 않고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