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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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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사랑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09-14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90914~190915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9-14
대상묘신청당시상태 -당일 오후 4시경 밥셔틀시 산책로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음을 발견
-가까이 근접해도 눈만 깜빡거리고 하악질도 안하고 도망도 안가고 그대로 웅크리고 있음
-가까이서보니 몸을 심하게 떨고 있고 비에 흠뻑 젖어 있었음
-모포로 감싸 통덫에 넣어 긴급구조함
-집에 데리고와 덫밖에서 상태 대략 파악
. 입에 침을 흘리고 있음
. 심하게 떨고 있음
. 머리를 좌우로 위아래로 반복적으로 흔듦
- 모포속에서 보온상태로 한시간정도후에는 몸을 떠는 현상은 다소 나아졌으나 나머지 현상은 그대로임
- 쮸르쮸르를 공급했으나 머리를 흔들며 덫에 온통 칠하며 조금 입만 가져다 댐
- 이후 밤까지 계속 지켜보았으나 상태가 호전이 되지 않음
-다음날 병원(일산 백마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감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복막염
치료기간 9/15~9/23
치료과정 -병원 방문후 덫내에있는 상태로 일차 검진
. 교통사고나 추락상해 의심 및 기타 질병 동반 가능성
. 마취 후 진료
. 외관상 교통사고나 추락상해 및 출혈이나 상처는 없음
. 혈액 및 X-RAY 등 기타 검사실시
. 복막염 의심
. 입원하여 치료시작
- 이후 지속적 관찰과 검사 실시
. 자율식사 안해 강제급여 실시
. 변이 몇일간 나오지 않는 상태로 인위적 배변 실시하엿으나 실패
. 뇨는 방울방울 흘러나오는 상태로 수액투여로 방광이 꽉차있으나 자의적 배뇨 안해 인위적 배뇨 실시
. 상태가 조금 호전되기도 하였으나 점차 말라가고 힘이 없어짐
. 아가의 치료호전을 위해 16일부터 복막염 신약을 최소량 투여
-19일 상태 많이 악화로 안락사를 고민했으나 병원 방문하여 치료중인 아가를 보니 살려고 발버둥치고 잇는 모습에 안타까워 몇일 더 치료하면서 지켜보기로 함
-21일 방문하여 강제급여중인 상태를 보니 자율급식은 아니지만 강급음식을 조금 받아 먹는 상태확인
. 처음보다 많이 여윔
. 의식은 있으나 저항불능정도로 힘이 없는 상태
-23일 오전 병원으로 부터 연락받음 :전일 저녁부터 상태가 많이 악화되었고 아침병원출근하여보니 별이된 상태임을 연락받음
-23일 오후 사랑이 인계받음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치료후 임시보호하고 회복후 입양을 계획하였으나 별이되어 너무 안타깝고 허무합니다.
잠시지만 아가의 따스햇던 체온과 공포와 비를 흠뻑맞아 추위에 사시나무 떨듯 떠는 그당시의 촉감을 아직도 잊을수 없네요.
참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때 구조하지 않았다면 바로 별이 되어 빗속에서 처참하게 별이 될것이었으나 몇일간 의료진의 수고로 살리고자 최선을 다해서 아마도 별나라에서 사랑이가 고마워 할것 같아요.
치료를 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귀 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190915.JPG

 

 

 

190915_2.jpg

KakaoTalk_20190915_155350890.jpg

 

치료중 대상묘

 

190918.JPG

 

 

 

 

 

 

190921.jpg

 

치료완료후

190919.jpg

 

별이된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별이된 모습을 차마 찍을수 없이 슬퍼만 했습니다. 아픔없는 고양이 별에서 친구들과 아픔없고 배고픔 없고 추위없이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도할뿐이었습니다.

 

 

 

 

 

 

 

 

  • ?
    k2안나푸르나 2019.10.04 15:01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마지막을 함께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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