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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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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쉼터란에 구르기님께서 올리신 아이예요

 

하니동물병원에서 추가 사진 보내주셔서 올립니다

 

요새 이곳 저곳에서 유기묘중 품종묘 발견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때 이쁘다는 이유로 물건 사듯 사다 여러가지 이유로 같지 않은 핑계로 아이들을 버리는 사람들

 

품종묘들중 장모는 늘 말씀드리지만 털이 엉키는 순간 온 몸이 고통입니다

 

얇은 피부 조직들이 당겨져 아픔은 말도 못하고 항문이 막히면 배변불가로 뇨독증과 신장기형등..

 

저희집에 다시 파양되어 돌아온 꽁치캔에 얼굴이 끼었던 깡통이도 힘든거리 생활때문인지

 

사람에게 아직도 마음에 문을 못 열고 있답니다

 

특히 페르시안들은 얼굴 생김새가 너무나 틀리기에 길고양이들에게 공격 대상입니다

 

아마 이 아이도 공격을 당하다 눈을 잃게된듯 합니다

 

병원에서도 놀랄만큼 아이가 말라있다 합니다

 

안구가 완전히 떨어져 나갔을때의 고통을 버린사람은 모르겠죠..

 

제발 책임감이 생길때 아이를 입양하였음 합니다..

 

아이를 위해 구조해주신 구르기님, 안구르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고통없이 치료 받고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새 삶을 살길 응원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구르기님과 안구르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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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랑강이랑 2011.04.15 14:44

    어떻게해요? 어떻게하나요? 저아이눈...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어요..입을다물고 봤어요..

    저아이가 저리된걸 저아이버린 그 쓰레기같은 인간도 알까요?

    힘들어요..마음이,,,아주많이...아가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미치겠네요...

    미쉘과같은쪽눈..저것도 학대에요..아이를버린 그인간 두고두고 곱씹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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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채와 새치(만29세) 2011.04.15 15:34

    에구 이뻐라...어쩌다 눈을 잃어버린걸까요...

    치료받고 털도 깎으면 아주 아주 이뻐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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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회 2011.04.15 16:32

    아휴ㅠㅠ 아가야 얼마나 아팠니ㅠㅠ  이겨내줘서 고마워.......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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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마미 2011.04.15 16:34

    어찌..어찌 하면...저 아이 눈이 저렇게 됐을까요..

    말이 다 안나오네요..

    저아이 어찌 살아가라고...버렸을까요...

    설마..버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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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롱아빠 2011.04.15 17:02

    괜찮아..눈 하나쯤이야...

     

    울 아롱이도 매일매일 훌륭하게 뛰어논다. 책장도 뛰어나니고, 캣타워도 뛰어다니고...

     

    좋은 분 나타나시면, 그까지껏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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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야(40대) 2011.04.15 20:13

    어려보여요 이쁜아인데..애기야 지금도너무너무이쁜모습이란다 진심이야 얼른치료잘받으렴

  • profile
    김토토 2011.04.15 23:41

    눈물이나요...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요 자길 버린지모르고  함께지냈던 가족들이 보고싶고 그립고 했을텐데...미안한맘이들고 안타깝네요 얼렁 치료받구 건강해졌음 좋겠네요 아가야~맘의상처까지도 싹 나았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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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k4u 2011.04.15 23:58

    에효...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동물들 관심을 가지면 가질 수록

    사람이 참,,,나쁘다는 생각이 왜케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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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쐐기벌레 2011.04.16 01:02

    저렇게 이쁜 아이가 어쩌다가.......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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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퍼주는여자 2011.04.16 23:37

    고양이들끼리 싸우게 되면 정말 저 정도까지 심하게 다치는 건가요??

    차마 이 아이의 사진을 자세히 볼수가 없을 정도네요..

    먼저 구조해주신 구르기,안구르기님..정말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이쁜이.. 치료잘받고 건강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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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만뜨면 2011.04.17 08:30

    아아...!!!   덧글 조차 달 수가 없어요...  너무 미안해서... 저 아가...  뭐든 빨리 해 주면 좋겠어요.... 구르기님..안구르기님...

    두분은 꼭 많은 복 받으실겁니다....

  • ?
    안구르기 2011.04.18 10:28

    어제 하니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신윤숙님, 플라이님,미소천사님,구르기님과 함께)

    기력이 회복되는 대로 (수일내) 곧 봉합수술 할 예정입니다.

    보리도 상태가 좀 나빠진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 ?
    분홍나무 2011.04.18 15:18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가가 건강해지고 참된 부모 만나서 꼭 입양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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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지고싶은동물 2011.04.23 14:45

    이쁜 녀석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ㅜ,ㅜ 어쩌다 그렇게 됬니? 이렇게 동물들 막대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사람들 참 웃기네요,, 같은 생명인데 이렇게 막 대하다니,,, 좋은 곳에 입양되세요... ^^*

  • ?
    베르트 2011.04.25 00:09

    가슴이 아프네요. . .

    지금은 어느정도치료가 진행되었는지요.

    입양은되었나요? 

  • ?
    안구르기 2011.04.25 12:57

    지난주에 봉합수술했구요 현재 회복중입니다.

    5월 5일 퇴원예정이고 구르기님이 임보합니다.  좋은 곳으로 입양될 수있도록 도와주세요.

  • ?
    몽이 2011.04.25 15:28

    아.....ㅠㅠ 진짜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어쩌다 저렇게 다치게 되었을까요..ㅠㅠ 제발 좋은 주인 만나서 이젠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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