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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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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30 추천 수 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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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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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가 입원한지 4일밖에 안됐는데..

몇주는 된거같아요..

예삐가 저희 잊었으면 어쩌나..병원에 자기만 혼자두고 갔다고..

원망할까봐 걱정하며..아들과 함께 유석병원에 다녀왔어요..

 

SAM_1496.jpg

 

예삐 발이 4일전보다 많이 가라앉았어요..

저정도가 가라앉은거면 첨엔 어땠을지..상상이 가시죠..

저발의 3배정도...

 

유석에 있는 다른 아이들처럼 심한 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되기까지 오래걸리신다고 하시네요..

좁은 입원실에도 어느정도 적응 했는지..

예삐가 저희 반겨주네요..

 

예삐 뿐이 아니라..

 

 SAM_1498.jpg

 

엉덩이 뼈가 어긋난 노랑이..(노랑이 증세가 맞나요?엉덩이 부분이 아픈건 맞는데..)

노랑이는 예삐 옆 입원실...

 

SAM_1500.jpg

 

이 아인...에삐 윗 입원실 아이인데..

아주 어린 아이같아요..

먼저 손 내밀며...친한척 하네요..

예삐보다 더 친한척하더라구여..

 

그리고 제가..제일 마음 아펐던 아이

 

SAM_1499.jpg

 

이 아인 어쩌다 이리 된걸까요?

선생님 말씀으론 입과 턱이 붙은 상태로 왔다고 하던데..

 

사람이 한 짓인지...사람이 한 짓이라면..정말...극악한 사람인거같아요..

얼굴 털도 불에 그을린건지..빠진건지...사람을 많이 경계하네요..

 

첫문병이라...

아이들 먹을거라도 챙겨가야하는지 모르고 그냥갔는데..

다음은 먹을것도 챙겨가서..먹여야겠네요..

예삐가 뭐라 했겠어요..

다른 분들은 먹을거도 가져가서 다른 아이들까지 나눠주고 오셨다는데..

아...다른분들한테 물어보고 갈걸....

 

아이들아..미안해..

다음엔..맛있는거 가져갈게~

 

 [보너스]

SAM_1510.jpg

 

제 동반자..저희 아들입니다~

신대방역 주변으로 벗꽃이 이쁘게 펴서 꽃구경도 하고 왔어요~ 

 

밑에 쁘띠랑강이랑 님이 쓰신 미쉘 퇴원기 읽고 싶은데..

그 페이지만 클릭하면 페이지 오류가 떠서 페이지가 닫아지네용..

우띵....아침에도 계속 그렇고..밤인 지금도 그렇궁..에효~

  • ?
    까롱아빠 2011.04.17 23:14

    마지막 냥이의 입과 턱은 고쳐지는 건가요? 걱정입니다.

  • ?
    까롱아빠 2011.04.17 23:14

    마지막 냥이의 입과 턱은 고쳐지는 건가요? 걱정입니다.

  • ?
    시우마미 2011.04.17 23:36

    그래도..저 모습이..많이 나아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 병원올땐 상태가 더 심각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사람한테..당했으면...다른 아이들은 저 좋아하 하는데..

    저아이만 슬슬 눈치보며...피하더라구요..떠는거같기도하고..

    길고양이라고 하시던데..고보협아이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문에 쪽지도 안붙어 있어서..

    저아이때문에..맘이 참 아펐어요..

  • ?
    소풍나온 냥 2011.04.18 01:19

    아고....마지막 아이...ㅠㅠ 잘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손에 저리 됐다면 정말 천벌 받을겁니다 ㅠㅠ

  • ?
    시우마미 2011.04.18 11:17

    마지막 아이..실제로 보면..더 상태가 심각해요..

    도대체 어찌하다 그리됐는지..물었으나..대답이 없네요..ㅠ.ㅠ...

    협회분들중에서 혹시 아실까..사진도 올렸는데..

  • ?
    아리아엘 2011.04.18 08:30

    밑에 미쉘퇴원기 글, 열리긴 합니다.

    고보협 사이트는 자잘한 오류가 현재진행형이라 그럴겁니다.

    같은 댓글이 두개씩 올라오는 에러도 가끔 있고요.

    예삐가 완치되어 무사히 퇴원했으면 좋겠습니다.

  • ?
    시우마미 2011.04.18 11:18

    네..감사합니다~

    전 괜히..저히 컴만 구박했는데..신랑이..컴 밀고 다시깐다고하고..에공...

     

  • ?
    냥이왕초 2011.04.18 11:07

    마지막 아이는 턱 수술을 받아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그동안 먹지를 못해서 빼짝 말라 있었는데 식탐이 엄청난걸 보니 금방 좋아질것 같았어요.  계속 사람을 쳐다보며 먹고 싶다고 졸라댑니다. 사람손도 두려워 하지 않고요.  이제 건강해질 일만 남았어요 .

  • ?
    시우마미 2011.04.18 11:20

    아..정말.,.다행이네요..그럼 제 눈치본것도 먹을것을 달라는 거였나봐여..ㅎㅎ..

    이번엔 첨이라 먹을거 가져가도 되는지 몰랐는데...

    담에 가면 맛있는거 주고 와야겠어요..

  • ?
    ㅇㅖ뽀 2011.04.18 18:46

    그날 예삐    부은발보고 놀랐습니다

    걱정하시지 마세요...꼭 유석샘이 고쳐주실겁니다

    저기 울 대한이도 있네요...병원 케이지 안에서도 저리 애교를 부리니~

     

  • ?
    시우마미 2011.04.18 20:18

    노랑이 애교 많던데요~내가 니가 노랑이니 했더니..발라당~대한이란 멋진 이름이 있는줄 알았으면 불러줄걸..

    예삐 발은...발가락 하나는 못쓴데요..

    저절로 잘라지거나..수술로 잘라야 하신다네요..그래도 걷는데 지장 없다하셔서..마음 놓고 있어요..

    유석에 입원시킨 뒤론...마음이 편해지네요~

    저희 예삐한테도 맛난 간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 ?
    ㅇㅖ뽀 2011.04.19 12:36

    발가락 하나를 잘라야한다니   맘 아프시겠어요

    저희집에는 뒷다리 모두 쓰지못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래도 걷는데 지장만 없음.. 발전체를 잃어버린게 아니니  천만 다행아니겠어요~

    담에 유석갔을때는 예삐가 더욱더 건강한 모습 보여주길~

  • ?
    마미 현 2011.04.22 00:35

    저는 아이들이 간식먹으면 안되는줄 알고...ㅠㅠ

    갑자기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요.. 내일 갈때는 간식을 꼭 가져가야겠네요..^^;

  • ?
    babyG 2011.04.22 15:57

    아이 ㅜ 전 간식 가져가도 되는지 몰랐는데 ㅜ 아무것도 정말 모르고.....처음이라 아가들에 대해서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저위에 우리 후꾸가 있네욤...후꾸를 구조하신분을 알게되서 고보협도 가입하게 되었고.....아직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죄송하기만 하네요 ㅠㅠ 그날 유석에서 본 다른아가들이 다 여기있었네요! 예삐였구나...ㅜㅜ 많이 아프겠다...화이팅..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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