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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20.06.13 11:38

피부병 치료

조회 수 14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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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보노보노
대상묘발견일자 2016-08-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6년 8월 1일 ~ 현재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5-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작년 여름에 탈모를 처음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상처가 나서 털이 빠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점점 눈에 많이 띨 정도로 등에 탈도 되는 부분이 넓어졌습니다. 병원에 문의 드리니, 곰팡이성 피부염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약 2달간 약을 복용해서 탈모가 중단되고 다시 털이 나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시 날이 더워지니 같은 부위에서 탈모가 시작되었고, 진행되는 스타일도 작년과 동일하고 꼬리 앞쪽에서 점점 등줄기 쪽으로 영역이 넓어졌습니다. 몇주 관찰하기만 했는데 탈모되는 부분이 점점 넓어젺고 간지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낫지 않고 악화만 되었습니다. ㅠ.ㅠ 병원에 문의 드리니 곰팡이성 피부염이 다시 재발한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곰팡이성 피부염
치료기간 2020.5.31~2020.7.31(예정)
치료과정 매일 밥에 약을 타서 먹이고 있습니다.
아래 2, 3번째 사진이 약을 2주정도 복용후 찍은 사진입니다.
막상 보노보노가 비를 뚫고 나타났지만, 비바람에 약도 못주고 건사료만 덜렁 의자 밑에 던져주고 왔던 일도 있었네요. 여튼 가능한 하루에 한번 만나면 약을 캔에 잘 타주려고 했습니다. 보노보노가 워낙 입맛이 까다로와 캔 사이에 약을 잘 넣치 않으면 먹지 않아서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캔도 좋아하는 맛이 정해져 있고 작년에는 좋아하는 캔을 찾기까지도 시간을 보냈는데, 애기가 좋아하는 캔을 발굴해놔서 이번에는 이런 부분은 좀 수월했습니다.
약 꾸준히 먹고 며칠 지나면 조금 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밥주는거 모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탈모까지 되고 병에 걸린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걸 보시면 더 싫어하실 거 같아서 얼렁 나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쓰레기장이 있어 거기를 들락날락하면서 생활해서 그런지 피부병에 잘 걸리는 거 같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길에 사는 애이고 사람을 무서워 해서 자기가 살았던 길에서 계속 밥을 줄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아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계획입니다.
보노보노는 현재 질병이 완치되었습니다. 나은지도 좀 되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글을 못올렸네요. 첨부 사진은 캔에 약을 타먹이던 사진, 다 나아서 탈모가 없어진 모습니다. 몇 년전에 근처에 정말 털이 많이 빠진 (하반신의 70%) 정도 고양이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뭔지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였던 거 같습니다. 이 동네 사는 고양이들이 피부병에 취약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나은 모습으로 다녀서 기쁘지만, 내년 여름에 또 다시 재발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보노보노 치료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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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중 대상묘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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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2 2020.06.17 18:15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지원인만큼 신청양식에 맞게 기재바랍니다.

     신청양식에 기재되어있듯이 치료과정 500자 이상 작성, 치료완료 후 케어계획 200자이상 작성 및 치료전사진1장이상/치료중사진1장이상/치료완료후 사진 3장이상 첨부해주셔야 합니다. 댓글로 재작성 및 사진첨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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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보노보노는 완치되었습니다. 나은지도 좀 되었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 글을 못올렸네요. 첨부 사진은 캔에 약을 타먹이던 사진, 다 나아서 탈모가 없어진 모습니다. 글을 올릴려고 사진을 다시 보니 여름동안 폭우, 태풍 등으로 예년과는 달리 정말 비가 많이 왔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에는 보노보노를 만나지도 못한 날도 있었고 습한 날들이 많아서 조금 수그러들었던 피부병이 다시 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보낸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막상 보노보노가 비를 뚫고 나타났지만, 비바람에 약도 못주고 건사료만 덜렁 의자 밑에 던져주고 왔던 일도 있었네요. 여튼 가능한 하루에 한번 만나면 약을 캔에 잘 타주려고 했습니다. 보노보노가 워낙 입맛이 까다로와 캔 사이에 약을 잘 넣치 않으면 먹지 않아서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캔도 좋아하는 맛이 정해져 있고 작년에는 좋아하는 캔을 찾기까지도 시간을 보냈는데, 애기가 좋아하는 캔을 발굴해놔서 이번에는 이런 부분은 좀 수월했습니다.
    약 꾸준히 먹고 며칠 지나면  조금 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뻤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밥주는거 모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탈모까지 되고 병에 걸린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걸 보시면 더 싫어하실 거 같아서 얼렁 나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쓰레기장이 있어 거기를 들락날락하면서 생활해서 그런지 피부병에 잘 걸리는 거 같습니다.
    몇 년전에 근처에 정말 털이 많이 빠진 (하반신의 70%) 정도 고양이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뭔지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였던 거 같습니다.
    이 동네 사는 고양이들이 피부병에 취약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나은 모습으로 다녀서 기쁘지만, 내년 여름에 또 다시 재발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보노보노 치료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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