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날 돌봐주던 치즈냥이의 새끼가 멘홀에 빠졌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날은 원래 봐주시던 캣맘분께서
급한데로 아이가 타고 올라올수있게 담요들을 끌어다 수로 않에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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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못 올라오고 유수관쪽을 돌아다니다가 맨홀있는데까지 내려가게됐더라구요
아이가 구조가 안되서
하남시청직원분들도 부르고 소방대원분들도 불러서
어떻게든 구조 시도는 했지만
결국 다들 시도로만 끝나고 구조는 못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분들한테 도와달라고 요청 했는데 다른데에서는 방법만 알려주시고
선뜻 나서주시지 않았는데....
6월 22일날 고보협 봉사자께서 연락 주시더니
그날 바로 오셨더라구요...ㅜㅜ
너무너무 감격이였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 저희들 보다
바로 몸이 움직이시는거고
든든하더라구요!
저희가 할수있는게 없어서
봉사와주신 두분이서만 구조 하시는데
사진을 제대로 찍어둔게 없네요.
구조후 아깽이 사진입니다. 다리가 심각하다는 얘길들었습니다. 잘 치료 되길 바랍니다.
아깽이 구조에 도움주션던 봉사자분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한번에 구조가 안되서 여러번 시도 했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더운데 비오기전에 구조되서 다행이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