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묘 발견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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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묘 이름 | 갑순이 |
| 대상묘발견일자 | 2014-11-1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4년11월11일-2020년 현재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19-10-01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작년10월부터 그렇게 잘먹었던 아이가 먹는것도 예전치않고 입가에 침이 생기고 숨쉬는데 그렁그렁숨소리도 거칠고 털도 푸석해지고 있드라고요. 허피스약과 구내염약 그리고 구내염에 좋다는 구내염보조제를 구입해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구내염약과같이 하루한번 만날때마다 챙겨서 먹여왔습니다. 캣맘시작하면서 만난 아이이기에 남달리 정도 깊엇지만 구조해서 치료해주긴 길이 멀더라구요 그래도 아픈몸으로 밥은 잘먹고 동네 밥자린 다 꿰고 있어서 다행히 하루하루 잘버티며 살고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몸이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고 밥도 예전같이 잘먹지않고요, 손은 안타지만 밥엄마 발밑까지 와서 간신히 조금먹고 했습니다. 8월말쯤 이런아일 보고있는게 너무 힘들어 구조할까 고민을했지만 현실이 힘들어서 그냥 외면했어요 그렇치만 또 맘이 바뀌고 구조결심하고 이제 나이도 있는데 마지막이라도 맛있는밥 먹으며 편히 살수있도록 그 몹쓸 구내염치료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밥엄마가 편하다고 밥조금먹고 쓰러져 그렁그렁 코골이를 하며 누워자던 갑순인 누가봐도 고별로 떠난 아이의모습이었어요 그충격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구내염 생기기전에 길냥이 치곤 정말 뚱냥이로 건강한 모습였는데 악마같은 구내염이 천사같은 갑순이를 차마볼수없는 몰골로 만들어 놨습니다 도저히 구조안할수가 없었습니다. 8월29일 오전 8시30분 아이가 있는곳에 가니 살려고 기다린건지 아침인데도 그 근처에 앉아 있었어요 너무 반갑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이동봉사 급구해서 인천의 모병원으로 입원해 구내염 수액치료와 무엇보다 발치하려면 체력이 있어야는데 너무 말라서 영양식으로 19일 입원치료후 검사와 발치위해 치료지원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구내염,췌장염 |
| 치료기간 | 20년9.17~11.3 |
| 치료과정 | 9월17일 입원후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스가 차잇고 빈혈수치도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수치는 크게 문제되는거없었구요. 이후 빈혈 21%에서 24%로 좋아졌구요. 살이 안찌는 이유는 빈혈때문일수도 있어서 먹는건 피만드는데 쓰인다고 3-4끼씩 먹인다고 하셨어요 발치를 하려면 체력이 되야하기때문에 체중늘리려면 먹여야하는데 20g밖에 늘지않아서 치아염증때문에 살이 안찌고 더디다고 해서 빨리 발치하는게 더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엑스레이를 찍어봐서 괜찮으면 송곳니는 남겨둘거라고 하셨습니다. 췌장염도 있다고 약물치료하고 있어서 심하냐고 여쭈니 심하진 않다하셨습니다. 체중이 2.28로 늘지를 않았고 염증수치도 높고 해서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10월9일 수술당일 검사결과 빈혈수치가 낮긴하지면 정상범위에 들어왔다고 합니다.그리고 몸에 손상된장기수치도 입원할때 굉장히 높앗는데 다시재보니 정상범위로 들어왔구요 췌장염수치 높긴하지만 재보니 떨어져서 수술하기엔 큰무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수술은 잘되엇고 송곳니까지 완전발치로 진행했으며 수술후 잘깨어났다고 합니다. 4면발치,견치4개발치,상하악앞니발치 진행했으며 남아있는 이는 없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아니오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원래는 같이 지내던 갑돌이아이곁에 방사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면서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특히 완전발치한아이는 추운길에 나가면 바로 잘못될까 걱정이되서 일단 추운겨울 지나 3월달까지만 케어 하기로 결정하고 수소문해서 갑순이를 임시보호 해주실 분을 찾아서 퇴원하는날 보냈습니다. 갑순이가 빈혈은 좋아졌으나 췌장염이 있어서 평생 약을 먹여야하고 현재 전발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잇을걸 감안하고 두달여동안 철장입원실에서 보낸아이라 길에바로 내보내엔 너무 무리가 올수있고 무엇보단 힘들게 결정해서 구조치료해준 아이를 길에 퇴원하자마자 내어놓긴 제자신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3월까지라는 단서가있지만 케어하는동안 아이가 건강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갑순이 이상태까지 오게 만든게 제책임같아서 갑순이한테 너무도 미안합니다. 부디 전에 뚱냥이처럼 다시 건강해졌음 좋겠습니다. 갑순이는 살려는 의지가 강한아이입니다. 수술잘해주신 원장님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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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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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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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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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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