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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9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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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노랭이
대상묘발견일자 2019-11-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9년11월 ~ 2020년10월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12-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제가 처음 노랭이(치즈)를 마주한건 2019년 11월입니다. 추운날 비까지 내리고 차 밑에서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는 아이를 본게 처음입니다. 급하게 편의점에 가서 이것저것을 사고 주었지만 노랭이 녀석은 먹지를 않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노랭이가 배가 고프지 않다고만 생각했지요..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노랭이의 상태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알아보게 되었고 노랭이를 포획하여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그때 노랭이 녀석이 구내염과 치은염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당장 수술진행을 할 수 있는 저의 사정이 안되었습니다. 노랭이는 암놈입니다. 발정기가 와서 아픈 노랭이가 혹여나 새끼를 가질까봐 걱정이 되어 우선 중성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불린 사료를 한 수저 씩 주면서 그렇게 먹이고 살펴서 처음보다는 좀더 건강한 노랭이가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돈을좀 모아서 치료를 해주려했지만 노랭이보다 더 급한 아이가 있었기에 그아이의 전발치 수술과 중성화수술을 먼저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랭이는 그렇게 순서가 뒤로 밀려나게 되었고 그 이후 점점 악화 되가는 모습에 가슴이 매일 무너지고 미안했습니다. 노랭이는 캔도 싫어하고 항상 캐츠맘 사료만을 고집하는 녀석입니다.. 더 좋은걸 먹이고 싶어도 혼자서 6마리의 아이들을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없을수 없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구내염과 치은염치료는 해주지 못했던게.. 너무 미안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성화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 캐츠맘 건사료를 먹는걸 보고 놀랬습니다. 혹시나 치료가 된건지 너무 놀래서 알아보니 2주 항생제 주사를 맞아서 아마도 그런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1달가량 노랭이는 건사료를 먹으며 기운도 차리고 엄청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그사이 쪼꼬미(치즈)라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었고 상태가 너무 심각 하였기에 쪼꼬미의 발치수술이 진행되고 그렇게 또 노랭이는 순서가 뒤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다시 약 효과는 떨어지고 다시 노랭이는 조금씩 입을 아파했고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어떻게든 먹여보려 마더앤베이비켓 캔을 주면서 노랭이를 돌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먹기 힘들어하며 계속 고통으로 손으루 자신의입주변을 치고 고개를 털고.. 결국 먹는걸 포기하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자꾸만 순서가 밀려나고 이제는 더 버티기 힘들어하는 노랭이를 보며 자책도 하게되었습니다.. 구내염 때문에 그루밍을 해도 털이 계속 겹겹이 쌓이고 침을 흘리면서 조금씩 악취가나고.. 그런 노랭이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치료를 감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FORL이 동반된 구내염
치료기간 2020년10월31일~2020년11월21일
치료과정 노랭이는 치아흡수병변이 있었고 송곳니를 제외한 발치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월2일 수술중 혈소판수치가 낮아지는 위험이 생겨 오른쪽 발치만 하고 회복의시간을 가져야했습니다.
11월11일 나머지 왼쪽 발치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은 잘되었습니다.
11월21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방사도 같은날 하였습니다.
노랭이는 입원중에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하였고 약도 작먹고 잘자고 그렇게 회복을 잘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볼수있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앞으로도 상태를 계속 체크해 나가며 노랭이에게 맞는 영양제를 꾸준히 주며 케어할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장부분에 초음파상 약간의 의심소견이 있지만 정확한건 더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하며 외관상 나타난 증상은 없기에 잘살펴보아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있었기에 꾸준히 잘 살펴볼것입니다. 혹시나 노랭이으 남은 묘생을 위해 입양절차도 알아볼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불린사료를 먹이며 처방받은 6일분의 약도 먹이면서 노랭이의 케어를 도울것입니다. 염증에 좋은 영양제를 주면서 좀더 회복이 빠를수 있게 하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그루밍을해도 털이 점점엉키고 입주변이 아파서 음식물이 메달린모습입니다.jpg

 

먹지못하고 아파하며 가만히 있는 모습입니다jpg.jpg

 

엉망이된 털과 무스형태의 캔을 먹으려 애쓰는 모습입니다.jpg

 

초반에 털이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jpg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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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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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2 2020.11.27 14:13

    안녕하세요. 광복냥이 치료후기의 경우 신청양식에 안내되어있듯이 대상묘신청당시상태 300자 이상 작성/ 치료과정 500자 이상 작성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200자이상 작성 및 각 치료전/치료중/치료완료사진 각 4장이상 첨부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부분인만큼 양식을 지켜 후기를 작성부탁드립니다. (양식미달 후기의 경우  광복냥이 지원진행이 보류됨을 접수시 안내도왔습니다.)

     

     

    현재 작성하신 후기 치료중236자로 확인되어 댓글로 재작성해주시고,, 치료완료후 및 아이 길에서 잘 지내고 있는 사진은 얼굴이 잘 보이는사진으로  2장이상 댓글에 추가첨부 바랍니다. (다른분들의 후기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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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숙 2020.11.27 14:48

    노랭이는 치아흡수병변이 있었고 송곳니를 제외한 발치수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0월31일 포획후 입원을하였습니다. 수술과 검사는 11월2일에 진행하기로하였고 그동안 노랭이의 컨디션을 봐가며 영양을 보충하고 간단한 외관진료를 보았으며 구내염과 염증이 있어 발치 해야할거같다는 소견을 듣고 왔습니다.

     

    11월2일 피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하였고 빈혈수치가 조금은 있었으나 수술에 무리가 갈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컨디션도 좋고 발치를 진행해도 될거같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중 갑작스런 약간의 혈소판수치가 낮아지는 위험이 생겨 무리한 수술진행보다는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오른쪽 발치만 하고 회복의시간을 가져야했습니다.

     

    11월11일 나머지 왼쪽 발치수술을 진행하였고 그렇게 노랭이는 수술을 끝내고 회복의 시간을 갖기위해 입원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입원기간동안 약도 잘먹고 먹는것도 한결 부드럽게 먹는걸 확인할수가 있었고 너무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구충제도 투여하였고 영양이 가득한 식사로 점점 노랭이는 회복에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침은 흘렸으나 곧이내 침은 점점 보이지 않았고 아이는 그루밍도 열심히하고 다시 건강했던 노랭이의 모습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볼수있었습니다.


    11월21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방사도 같은날 하였습니다.
    방사하는 마음이 그저 무거울정도로 노랭이는 병원에서의 따뜻한 생활에 편히 케어를 받았습니다. 퇴원날 노랭이는 병원에서 약과 식사를 하였고 다시 포획을 하였던 장소에 노랭이를 방사하였습니다.

    지원을 받는 기회를 주신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매번 순서가 밀렸던 아이인만큼 너무 간절했던 아이였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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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숙 2020.11.27 14:52
    사진은 예쁘게 찍어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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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먹고 또달라는 노랭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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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좋아서 애교부리는 노랭이ㅎ 고통이 없으니 애교가 더 늘어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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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구들과 사이좋게 아침식사ㅎ

    Screenshot_20201127-145508_Gallery.jpg

     

    편히 쉬고있는 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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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후 후식 닭고기를 기다리는 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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