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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후생활
2021.06.07 11:10

이쁜이 구내염 치료후.(이쁜이)

조회 수 172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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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이쁜이
대상묘발견일자 2020-01-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5년1월1일~2021년6월7일현재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중성화 후에도 살집이 있던 아인데. 2020년 초? 이쯤 봤을 때 살이 빠진상태라서 신부전인가 하는 의심을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보일 때 마다 캔을 챙겨줬었요. 그런데 갈수록 입주변이 지저분해졌다, 조금 나아졌다 하고. 어느 날은 꼬리쪽에 피가 섞인 마른 침도 보였어요. 그 때부터 구내염인가 의심을하면서도 그냥 잇몸이 좀 안좋은 거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1차로 작년 9월경에 집냥이들 가는 병원으로 가보려다 못갔어요. 최근 들어 먹는 속도도 느리고. 캔인데도 불구하고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먹는것, 목으로 넘기지 못하고 뱉었다 다시 먹고. 입주변이 더 지저분하고 다 먹은 그릇에 피가 말라붙어 있는 거 보고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포획할 날을 재보고 있었어요. 날씨가 비가 자주 와서 조금씩 미루다 5월24일 포획했네요. 한번 포획했다 나줬던 경험이 있어서 안들어갈 까봐 노심초사했어요. 다행히 몇 분 안 지나 들어갔어요. 들어가서는 하악질 하다 포획전 넣어뒀던 캔도 다 먹었네요.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5.24~6.05
치료과정 포획 후 협력동물병원으로 이동했어요. 병원 작은 틀에 냥이를 옮기고 선생님이 하악질하는 냥이 입 안쪽을 살펴보시고. 냄새가 좀 나고, 이빨도 안좋고. 염증도 있다고 하셨어요. 상태는 예상했던 거라 많이 놀라지는 않았어요. 틀 안에서도 얌전히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고요. 샘이 송곳니를 발치하느냐 마냐는 수술 들어가서 상태가 안좋으면 발치하고 괜찮으면 냅둔다고 하셨어요. 일단 수술전까지 밥먹는 거를 살펴보신다고 하셨고. 수술은 25일이나 27일하신다고 하셨어요. 수술후 사료를 먹는 거까지 확인하고 퇴원한다고 하셔서 맘이 많이 놓였어요. 다른데 같으면 며칠만에 퇴원해서 제가 임시보호를 해야했는데. 아니면 방사하고 냥이가 올 때까지 계속 기다릴뻔했어요. 이건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 날 (5/25일) 전화주신다고 하셔서 기다리다 오후 늦게 전화드렸더니 수술하셨다고 하시고. 잘 끝났다고 송곳니도 상태가 안좋아서 다 뽑았다고 했어요. 밥은 유동식으로 주시다가 건사료는 6/1부터 주셨는데 잘 먹었다고 해요. 나중에 듣기론 병원에서도 발라당 누워 쉬고 잘 지냈다고 하네요.
건사료먹기 시작하고 4일만에 퇴원을 했습니다. 목 안쪽으로 염증이 있는데. 발치후에도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차츰 좋아질 거라고 해요. 그러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다시 염증이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특히 겨울이 되면 염증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그 외엔 딱히 문제될 건 없고요. 사진이 찍힌 건 없어서 수술전 치과사진 보내주셔서 첨부합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회사 건물 옆에 냥이들 밥을 주고 있어서 정한 시간에 밥을 주는 게 아니고 오며가며 먹으라고 해 놔서 이쁜이가 대략 오는 시간에 작은 알갱이 사료랑 캔을 줄 예정이에요. 비슷한 시간대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오늘은 아직 안오네요. 그러나 출근길 아침에 다른 건물 앞에 놓인 건어물을 먹는 걸 봤어요. 잘 씹네요. 앞으로는 현재처럼 할 예정이고. 출근없는 주말은 따로 나와서 챙겨줄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

추가-- 어제 (6/7) 랑 오늘 오후 늦게 와서 밥 먹고 갔어요. 밥 먹는 속도가 수술 전에 비해 월등히 빨라졌어요.아파하지도 않고 냐옹 소리도 내고 맘이 아주 좋아요.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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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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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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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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