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마마 |
| 대상묘발견일자 | 2017-10-01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17.10.1~2021.9.22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1-08-20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직장 건물 뒤쪽과 주택 사이에서 사는 아이들 10여 마리 중 하나입니다. 17년 가을 무렵부터 아이들에게 밥을 주기 시작했고, 그간 겨울집 설치, 병원 치료 등을 해왔습니다. 마마는 건강한 편은 아니었고 늘 구내염 등이 있었습니다만, 워낙 거리를 두고 가까이 오지도 않아서 포획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2020) 점차 증세가 심해지기 시작했고 그루밍도 잘 못하는 상태가 되었는데 가을무렵 이곳에 가끔 오는 다른 분들이(학생) 포획해서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별 이상 없다고 하면서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은 채 다시 방사했습니다. 제가 가서 밥을 주면(습식+건식) 남은 것을 다 먹어치울만큼 먹성이 좋았는데.. 올 해부터는 계속 말랐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줄 때만 하루 한 번 제대로 먹고 그 외에 사료는 먹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빨이 문제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커서 허피스도 심했고 포획하기 전 이틀 동안은 평소에 좋아하던 습식 사료를 주었는데도 먹지 못한채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거의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몸이 차가왔고요. 그동안도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밥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불안해서 구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심각한 구내염과 치주염, 빈혈 |
| 치료기간 | 2021.9.22 ~ 2021.10.13 |
| 치료과정 | 마마를 입원시키고, 다음 날 선생님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심각한 구내염과 치주염 등으로 입안 일부가 괴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염증 수치가 매우 높으며 빈혈도 심한 상태였다고 하셨습니다.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최소 3일 이상은 먹지 못한 것처럼 위장이 텅 비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체온도 낮아서 만일 그대로 두었다면 바로 죽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입원하던 때 측정한 체중은 2.3kg이었습니다. 등을 만져보면 거의 뼈만 만져지는 정도 였지요. 입원 다음날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한 뒤 전발치까지는 아니지만 문제가 된 치아들을 모두 발치하였습니다. 빈혈도 문제이지만 콧물을 흘리고 허피스 증세까지 있어서 수액과 항생제 처치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원 후에 다시 음식을 먹지 않아서 병원에서 강제급여를 시도하였는데, 그전까지 반항이 심하던 마마가 갑자기 온순해져서 병원 선생님들이 그나마 수월하게 음식을 먹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워낙 마르고 몸이 약한 상태여서, 검사를 위한 마취도 부담스럽다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체력도 회복하고 조금이나마 살을 찌게 하려고 하루에 4-5회씩 음식을 먹였다고 합니다. 다만 원하는 만큼 살이 붙지는 않았지만, 침흘리는 것도 거의 없어졌고 조금씩 마마도 밥을 잘 먹게 되었습니다. 이빨로 인한 통증도 사라지고 입안의 상처도 아물면서 식욕도 돌아온 것 같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의사선생님께서 이제 잘 먹고 관리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녀석이 사람이 주는 습식사료만 먹으려고 한다고 하시더군요. 아직까지 완전한 상태는 아니어서 주변에서 임시보호나 입양이 가능한 분을 수소문해보았으나 여의치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일단 방사하기로 하고 어제(10.13) 본래 있던 곳에 방사하였습니다. 늘 밥을 먹던 자리 근처에서 방사하였고 달아나는 듯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습식 파우치 하나와 닭가슴살 약간을 먹었습니다. 2시간 정도 지난 뒤에 다시 가서 살펴보았는데 본래 있던 다른 아이들과 무리없이 어울리고 있었고 꼬리 바짝 세우고 제 주변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이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우선 어제 겨울집을 하나 가져다 두었고 기온이 내려가면 핫팩 등을 이용해서 따듯하게 해줄 계획입니다. (다만... 이녀석이 잘 들어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곳에 가끔 오는 다른 분들과 연락해서 함께 살펴볼 예정이고요. 만약 추위로 인해 컨디션이 다시 악화되면 그때 다시 입원시키고자 합니다. 덧붙여 항상 정성껏 치료해주시는 하니동물의료센터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울러 이번 마마의 치료를 지원해주신 고보협에도 감사드립니다. |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사진첨부
|
||
|
치료전 대상묘
|
|
이상태로 굳은 줄... ㅠ.ㅠ |
|
치료중 대상묘
|
발치
|
간호사님의 식사대접...
|
|
치료완료후
|
차량이동중 |
제발 많이 좀 먹어라 |
|
데면데면하던 독립한 아들이 새삼 반갑게 인사하네요.(얘도 얼마전 한달간 입원했던지라 병원 냄새가 익숙했나봅니다^^) |
동영상은 표시가 안 되는군요.첨부파일에 있습니다 |
|
| 첨부 '12' |
|---|
|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 공지 |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 감자칩[운영위원] | 2012.07.04 |
[광복냥이 캠페인] 갑돌이 치료후기(최종)(갑돌이)
2021.10.14
[협회치료지원] 대전의 '풀이' 퇴원했어요!(풀이)
2021.10.14
[협회치료지원] 마마 치료후 방사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마마)
2021.10.14
[새살솔솔캠페인] 미남이(밤이) 구조 및 치료후기(밤이)
2021.10.12
고환 종양으로 구조치료한 고동이(고동)
2021.10.12
[광복냥이 캠페인] 쓰레기라고 불렸던 갑돌이 씩씩하게 치료 중입니다. (1차)
2021.10.04
봄이 치료 후기(추가 작성)(봄이)
2021.10.03
구내염 전발치 후 회복 중인 솜털이(솜털이)
2021.09.30
미정이 치료후기(미정이)
2021.09.28
뻔이 치료지원 후기 글 올립니다.(뻔이)
2021.09.24
[댓]두산이 치료후기(두산이)
2021.09.24
츄르의 구내염,허피스 치료지원 후기입니다(츄르)
2021.09.23
고보협치료지원-키키(구내염치료 및 중성화)(키키)
2021.09.22
봄이 치료지원 후기
2021.09.18
구내염 치료후 방사(수냥이)
2021.09.06
[응급냥이] 치료지원 후기: 기적의 호두
2021.09.03
똘이 구내염 전발치 후기입니다(똘이)
2021.09.02
시댁 앞 골목 틈새에 살아 밥을 주며 케어하던 호동이가 구조,치료지원받아 새 삶을 살고 있어요
2021.08.29
순이 치료후기입니다(순이)
2021.08.25
치료중 천사가된 씩씩이(씩씩이)
2021.08.22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대표_박선미 | 고유증번호 10880_07880 |
| 연락처 070-7426-4888 | 메일 kopc@catcare.or.kr |
| (사)고양이보호협회 620-82-78894 | |
[협회치료지원] 대전의 '풀이' 퇴원했어요!(풀이)
[새살솔솔캠페인] 미남이(밤이) 구조 및 치료후기(밤이)
